무궁화가 피는 계절.

저번주에 광화문에 갔다가 남산터널 입구쪽에 홀연히 피어 있는 무궁화를 봤었는데. 우리동네에도 몇 군데 무궁화가 피어 있다. 우리집 앞에는 핑크색 무궁화가 옆동 뒤에는 하얀색 무궁화가 피어 있다. 피고 지는 무궁화 특성답게 언제나 활짝핀 모습을 볼 수 있고 꽃 밑에는 진 무궁화 꽃들이 엄청 쌓여 있다. 내가 심은건 아니지만 동네에 국화가 있어서 왠지 기분이 좋다. 갑자기 회사일이 […]

35번째 생일

그렇게 노트가 많은데. 좀 긴 일기를 적는 노트는 CD NOTE 스퀘어를 사용하고 있다. 가로/세로 줄이 있는 스퀘어에 글을 적다보면 왠지 마음이 놓인다. 그리고 연필로 일기를 적다보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원래는 오늘 적은 일기를 올리려다가 나중에 기회가 되면 올려야겠다. 싶다.

2016년 7월 2주차 읽어볼 만한 문구 리뷰&&보다 더 많은 개인 이야기.

무인양품 : 무지(Muji) 알루미늄 육각 샤프 by La Plume 보기만 하고 구매는 안했던 무인양품 육각 샤프펜슬. 내 기억에는 상당히 가벼웠던 기억이 있다. 이번주에는 밀린 애니메이션을 봤다. 애니플러스하고 애니맥스플러스 우리나라에서 일본 애니를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하는 곳이다. 둘다 1년 정액권을 끊어놓고 보고 있다. 꼭 보고 싶었는데 왠지 손이 안가던 울려라 유포니엄 을 몰아서 다 봤다. 역시 쿄토 애니메이션 […]

잠깐 다녀온 북해도

TV에 나오는 것 만큼 북해도는 정말 아름답다. 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하지만 푸른숲에 폭 쌓인 치세토 공항과 여유로운 출입국관리소. 그리고 한국말을 하는 직원들을 보면서 이곳은 포근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삿포로역에 내리면 꽤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피켓으로 알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학교에서 바로 나온듯 교복을 입고. 굉장히 신선하고 놀라움 그 자체였다. 삿포로역 근처에 있는 […]

남대문 그리고 명동 나들이.

사용하고 있는 카메라 센서에 이물질이 몇 개 들어가서 남대문에 있는 소니AS센터에 다녀왔다. 위치는 카메라 가게들이 밀집해 있는 남대문 수입상가 근처. 엘레베이터도 없이 3층과 4층 사이에 AS센터가 있었다. 센서 클리닝은 10분 정도 걸렸고 친절하고 깔끔하게 클리닝을 해주셔서 이물질은 잘 제거 되었다. 간만에 온 남대문에는 중국 사람들로 넘실 넘실 된다. 조금 비켜서 한국은행 앞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

플래티넘의 #3776 센추리 부르고뉴 만년필

대놓고 물어보는 사람은 없지만 왜 나에게 만년필 리뷰를 하면서 만년필에 대해서 반감어린 투로 글을 쓰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첫째는 다음의 펜후드에서 만년필 애호가들의 어처구니 없는 폐쇄성을 겪으면서 좋게 볼 수 없었고, 두번째는 대부분의 어린 문구류 마니아들이 샤프펜슬로 시작한 취미를 만년필로 접어들면서 만년필을 최고의 필기구로 취급하는 단편성때문이다. 만년필이 필기구의 끝판왕이냐? 그건 아니다. 필기구의 끝판왕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