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구의 끝판왕이면서도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자극하는 만년필의 리뷰를 볼 수 있는 공간이다.

플래티넘의 #3776 센추리 부르고뉴 만년필

대놓고 물어보는 사람은 없지만 왜 나에게 만년필 리뷰를 하면서 만년필에 대해서 반감어린 투로 글을 쓰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첫째는 다음의 펜후드에서 만년필 애호가들의 어처구니 없는 폐쇄성을 겪으면서 좋게 볼 수 없었고, 두번째는 대부분의 어린 문구류 마니아들이 샤프펜슬로 시작한 취미를 만년필로 접어들면서 만년필을 최고의 필기구로 취급하는 단편성때문이다. 만년필이 필기구의 끝판왕이냐? 그건 아니다. 필기구의 끝판왕은 […]

몽블랑 149 만년필

몽블랑 149 로즈골드 EF를 구매한게 작년 10월쯤이었으니 약 1년 좀 안되게 사용중이다. 구매는 판교 현대D에서 구매를 해서 5%할인 받고 상품권 받아서 백만원 초반에 구매를 했다. 남대문 수입상가쪽에 가면 100만원 안으로도 구매 가능하다고 한다. 일단 몽블랑에 대한 갈망같은건 없었다. 만년필 애호가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널리 사랑을 받고 있는 만년필이라는 인식정도만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내가 쓰기에는 매우 큰 […]

모나미 올리카 만년필

그립은 고무로 되어 있어서 편안하고 필기를 할 때 부드럽게 써지는 편이다. 다만 들어 있는 잉크로 사용할 경우 흐름이 너무 좋아서 마하펜을 쓰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수성펜의 느낌이 든다. 카트리지 자체가 국제규격이라서 다른 잉크를 넣고 사용하면 다르게 변할지도 모르겠다.

파이로트 쁘띠 만년필

아주 앙증맞은 이 만년필의 가격은 200엔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더 비싸게 팔리고 있는듯 하다. 기본적으로 촉은 F닙의 스텐촉이고 잉크는 카트리지식이다. 리필용 잉크인 카트리지는 1,600원 정도에 팔고 있는듯 하다. 의외로 다양한 잉크 색상때문인지 여성들이 이 만년필을 자주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다꾸를 하는 커뮤니티에서도 심심치 않게 리뷰를 볼 수 있기도 하다. 웬간한 잉크에도 번짐이 없는 캠퍼스 노트에서 […]

파이로트 카쿠노 만년필

어제 처음 받아보고 오늘 카쿠노 만년필을 사용해봤다. 닙부분이야 파이로트 저가 만년필에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닙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을 쓸 필요는 없다.1 일단 가장 큰 장점은 만년필같지 않다는 점이다. 형광펜처럼 생긴 모습때문에 정말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다. 특히 M닙을 구매하면 적당한 두께의 싸인펜을 쓰는 것처럼 쓸 수 있다. 잉크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흐름 자체도 상당히 좋은 […]

파커 벡터 만년필에 관한 하지만 관련되지 않은 이야기들

@【我可以把妹妹煮來吃嗎?】 내 주변에 몇 몇 사람들에게 이 만년필을 보여주었을 때 하나같이 수성펜 아니냐고 했다. 그 만큼 파커의 벡터는 우리나라에서 만큼은 수성펜으로 더 유명했다. 내가 학생때에도 벡터 수성펜을 많이들 사용했으니 말이다. 최근 꽤 많은 만년필을 사용 중이다. 개중에는 비싼 것도 있지만, 태반은 5만원 미만의 저가 만년필이다. 얼마 전에 이상한 댓글을 남긴 사람이 있다. 비싼게 당연히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