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구의 끝판왕이면서도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자극하는 만년필의 리뷰를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세일러의 청묵잉크

@Curious Yeoreum 세일러 프로페셔널기어 21K 만년필과 함께 청묵잉크를 같이 구매를 했다. 문제는 청묵은 극흑만큼의 퍼포먼스는 아니었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필기를 할 때 글자 가운데가 하얗게 뜨는걸 싫어하는 편이다. 똑같은 진하기를 유지했으면 하는 바람이 크고, 극흑은 그런 내 바람을 잘 이뤄졌다. 어쩌면 플래티넘의 피그먼트 블루를 썼을 때 알았어야 했을지도 모른다. 가장 유명한 두가지 블루 색상의 안료잉크는 모두 […]

2019년 다이어리&만년필 | 호보니치테초 위클리&플래티넘 프레피 만년필

@Сергей Чукин 2019년부터 회사에서 쓰고 있는 조합. 사무실에서 작년 가을쯤에 구매한 아이폰 XS MAX로 찍은 사진에 아이폰용 라이트룸으로 보정 살짝 한건데. 요즘 휴대폰 카메라의 품질은 실로 대단한것 같다. 물론 내가 말하는 사진이라는건 위의 곰돌이 사진말고, 아래 다이어리&만년필 조합 사진말이다. 2019년에 사용하는 다이어리는 호보니치테초 위클리 화이트라인/블랙 버전이다. 가장 기본적인 라인업인데, 소프트커버에 블랙 바탕에 하얀색 스프라이트가 들어간게, […]

세일러의 프로페셔널 기어 21K 은장 만년필

@albert bakker 십여자루의 만년필을 가지고 있는데, 만년필은 최하 6개월은 써봐야 그 만년필에 대해서 평가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를지 모르지만, 필기량이 하루에 A4 1/3 페이지도 안되는 나에게 있어서는 6개월 정도를 기점으로 좋고 나쁘고를 결정짓는 편이다. 작년에 구매했던 파이로트 캡리스 EF도 처음에는 별루였는데, 지금은 하이테크 0.3mm정도까지 나오는 세필의 부드러움에 흠뻑 빠져있습니다. 예전에 세일러 만년필을 […]

강남 교보문고에서 모나미 NEO 만년필 구경한 이야기

디기스형이랑 만나서 같이 식사를 하기로 해서, 간만에 강남에 다녀왔다. 강남에 왜이리 사람이 없고 여고생들만 잔뜩 있나 했는데, 대학생들은 오늘 수업을 하는 모양이다. 직장인들도 안쉬는 사람들도 꽤 있고 그럼 그동안 그 많은 사람들이 다 대학생이었단 말인가. 헐! 날씨는 조금 흐리긴 했지만 어린 학생들이 많아서 강남 분위기는 꽤 밝은 느낌이었다. 식사를 하고 잠깐 시간이 있어서 강남 교보문고에 […]

볼펜같이 편한. 만년필처럼 감성적인. 파이로트 캡리스 매트블랙 EF

@Anthony W.L. Chiu 탄천에 나가서 잠시 산책을 하는데, 가을이 만연한 것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곳곳에 단풍이 물들어 있었고, 내 팔뚝보다 두꺼운 잉어들이 유유히 헤엄치고 있는 모습이 참 싱그러웠다. 가을하면 책을 읽기 좋은 계절이라는 말이 있다.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드는 어구를 노트에 적으면 그것 나름대로 운치있는 가을 보내기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 […]

파이로트 이로시주쿠잉크

이로시주쿠 잉크는 이제는 파이로트를 대표하는 잉크 라인업이 되었다. 그리고 다양한 색상과 서브네임(별명)으로도 유명하다. 이 잉크가 아주 좋은 잉크냐고 물어본다면 고개가 바로 끄덕여지지 않는다. 하지만 한번 보면 눈을 뗄 수 없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냐고 물어본다면 넵!!! 이라고 말할 수 있다. 최근에 “짙은녹색(심록)” 을 교토에 있는 로프트에서 구매를 했다. 새로 나온 con-40 컨버터와 함께 말이다. 만년필에 잉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