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브라의 신상 샤프펜슬 DelGu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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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필기중인 모든 각도에서 아무리 강한 압력을 주어도 부러지지 않는 다는 특징이다. ( 단 4회 이상의 노크인 상태에서는 부러질 수 있다고 한다. 오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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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심이 내부에서 걸려서 나오지 않는 경우를 방지 한다는 점이다. 샤프촉 내부에 샤프찌꺼기를 밖으로 빼주는 부품을 장착했는데 이로 인해서 샤프심이 내부에서 부러져도 막힐 가능성을 없앴다고 한다.

이 보도 자료를 보면 좀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데. 그 중 하나는 연 판매 수량을 200만개로 잡고 있다는 점( 샤프펜슬 가격을 5,000원 정도로 감안하면 단일 품목으로 100억원의 매출을 잡고 있다. )과 이 샤프펜슬을 개발하기 위해서 무려 60개의 기획을 냈고 내부의 스프링 조합을 100종 이상 조합을 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봤던 어떤 일본 제조사에서도 신상 문구류에 대해서 세 자리수 매출액을 제시한 적이 없었는데 그런점에서 제브라에서 굉장한 승부수를 던졌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과연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매우 궁금하다. 2014년 출시된 신상 샤프펜슬 중에서 핵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해 봐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