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백화점 경기점에 마실을 가보았다.

@andre turcotte
@andre turcotte

어제오늘 엄청난 태풍이 지나갔고, 다행히 큰 피해는 없는 것 같다. 코로나는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의사 전공의 파업은 현재진행형이다. 점심 시간에 맞추어 잠깐 외출을 했다. 자주 가는 병원에 갔는데. 이런. 휴진이라니.

의사파업

정부 정책의 부당함에 대해서 이렇게나 자세히 써놓고, 리앤홍이빈인후과를 찾은 환자들에 대한 사과는 없는 걸까? 앞으로 이 병원을 내가 다녀야하는 걸까? 그런 의문이 들었다. 화가 났지만 신세계로 발길을 돌렸다.

신세계죽전

평일 낮의 백화점 주차장은 이렇게나 한가하다니. 저번주 목요일에 이제 비가 안오겠군. 싶어서 손세차에 왁스칠하고 거기에 내부스팀세차까지 해서 10만원이나 주고 했는데. 주말에 비를 옴팡 뒤집어 썼다. 상실감에 물걸레로 닦아줬더니 그래도 왁스칠했다고 반짝거린다. 거금들여서 했는데 일주일도 안가다니 슬프다. ㅠㅠ

신세계죽전

파타고니아에 갔더니 후리스가 들어와서 사람들이 많았다. 다른 옷은 쳐다도 안 보고 다들 후리스만 구매함. -_-…


신세계죽전


신세계죽전

가을부터 초겨울까지 입을 수 있는 점퍼라고 한다. 만져보니까 보들보들하고 촉감이 매우 좋다. 카키색이 왜 이렇게 맘에 드는 걸까? 근데 점퍼도 집에 많아서 그냥 한번 입어만 봤다. 살지도 모르겠다. ㅠ 가격은 많이 비싸진 않았다. 23만 원 정도 했으니.


신세계죽전

보라색 후리스 조끼. 올해 새로 나온 신상 색이라는데. 보라색과 파란색이 꽤 잘 어울린다. 볼 때는 안 이뻤는데. 입어보니 남자가 입어도 이쁘다. 샀다.

신세계죽전

지하에 내려가서 집에서 먹을 충무김밥사서 돌아 나가는데, 이 유부초밥이 매우 맛있어 보였다. 나중에 누나한테 물어보니까 위에만 이렇게 데코레이션이 되어 있고 안에는 그냥 유부초밥이라서 매우 실망했다는 슬픈 후기를 들을 수 있었다. 안 사 먹기를 잘했다. 충무김밥은 물론 아주 맛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