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것이 변하는 것 같을지라도.

@Peter Andrews

@Peter Andrews

요즘 세상이 굉장히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걸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느끼고 있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해외여행을 자유롭게 다닐수 없게 되었고, 잘 다니고 있던 회사에서도 퇴사를 하게 되는 그런 뜻하지 일을 당하고 있는 분들도 있을것 같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저는 IT쪽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이렇게 어려운 2020년도 무탈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 중에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분들이 있다면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20년 한국은 유튜브넷플릭스가 모든 콘텐츠를 점령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튜브는 이 세상에 존재할것 같은 모든 주제를 빨아들여서 컨텐츠를 만들거나 재생산하고 있습니다. 10년을 넘게 꾸준히 글을 쓰던 많은 블로거들이 사라졌거나 또는 발빠르게 유튜브로 넘어가 자극적이고 실용적인 콘텐츠들을 아주 빠른 속도로 만들고 있고, 사용자는 그 이상의 속도로 그런 콘텐츠들을 소비해가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유행하고 있는 방식의 컨텐츠들이 한국에 매우 빠른 속도로 들어오고 있고, 사람들은 그 컨텐츠에 다시 본인들의 색을 입혀서 새로운 형식의 컨텐츠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매우 빠르고 재미있고, 무엇보다 아주 자극적입니다.

아주 예전부터 옳았던 것들, 변하지 않았던 것들이 대위기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코로나와 유튜브가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시대가 바뀌고 있고 흐름이 변하고 있습니다. 흐름이 바뀌고 시대가 바뀌고 세상이 바뀐다. 제가 2018년에 적은글을 다시 읽어보면서 또 생각에 빠져듭니다.

그동안의 잠수를 깨고, 리뷰도 하고 칼럼도 적고 사는 이야기도 다시 적을까 합니다. 크게 무엇인가를 바꾸기보다는 기존에 하던 방식대로 그리고 제가 하고 싶은걸 접목시켜볼 생각입니다.

차분히 책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고 좋아하는 필기구로 노트에 필기를 한다. 세상이 아무리 빨리 변해도 한편으로는 변하지 않는 것들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