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텔 그래프기어 1000 | 도큐핸즈 한정판

Conny Pick
@Conny Pick

오늘 소개할 문구류는 펜텔 그래프기어 1000 도큐핸즈 한정판입니다. 이번 추석때 일본에 다녀왔는데 교토에 있는 도큐핸즈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따로 여행기를 쓰진 않을 것 같아서 간단히 소개하면 3박4일로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차를 구매하고 처음으로 차를 가지고 인천공항에 갔었는데 편하긴 하지만 돈은 무지 많이 들었습니다.

간사이 공항에 내려서 리무진버스를 탔는데 한국 사람은 저 밖에 없어서 놀랐네요. 호텔은 웨스틴 호텔 오사카로 했는데 위치는 공중공원 근처라 셔틀을 타고 가야 했지만 조용하고 고급스러워서 좋았습니다. 전반적으로 한국 관광객은 거의 없었고, 그래서 중국사람들이 더 많은것 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우메다와 교토에 있는 Loft랑 도큐핸즈도 가고, 교토에 가면 꼭 가는 BAL백화점 지하에 있는 마루젠에서 사쿠라 크래파스 랩 시리즈도 구경하고 구매도 했습니다. 이건 지금 회사에서 사용중인데 나중에 리뷰를 해보도록 할게요. 사쿠라 크래파스 인스타그램 보니까 랩_004 멀티펜도 나왔던데. 국내에서도 판매했으면 좋겠네요.

펜텔 그래프기어 1000

도큐핸즈 한정판은 샴페인 골드 , 티타늄 블루 , 브라운. 3가지 색상으로 발매되었습니다. 그중에서 브라운이 가장 마음에 들더라구요. 그천기어는 펜텔 그래프기어 1000 0.9mm 샤프펜슬이라는 제가 쓴 리뷰에서도 말했지만 무겁긴 하지만 좋은 샤프펜슬입니다. 특히 이번에 한정판으로 발매된 브라운 색상은 색도 차분하면서 쉽게 볼수 없는 색상이라서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펜텔 그래프기어 1000

샤프펜슬촉이 내부로 들어가서 촉을 보호하는 선답수납기능이 이 샤프펜슬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클립을 누르고 풀고 하면서 촉을 넣고 빼고할수 있습니다. 특유의 강력한 스프링 느낌이 이 샤프펜슬의 또 다른 특징이기도 합니다. 분해를 해보면 굉장히 크고 긴 스프링이 들어가 있죠. 촉을 포함한 선단과 캡 부분이 둥글둥글한데 이 부분이 조금 아쉽긴 합니다. 특히 캡의 둥글둥글한 모양은 조금 더 아쉬움.

펜텔 그래프기어 1000

강력한 스프링이 들어가 있는 클립. 브라운 색상 정말 이쁘네요. @@

펜텔 그래프기어 1000

클리너핀이 없는 지우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모델명은 PG1015. 다른 PG시리즈도 전부 복각되면 정말 행복할텐데. 모델명만 봐도 아쉬움이 생깁니다. PG시리즈는 정말 좋은 샤프펜슬들이 즐비한데 말이죠.

펜텔 그래프기어 1000

샤프펜슬은 무거운편이지만 그래프1000과 그래프기어1000 모두 그립이 듀얼그립으로 되어있어 필기감이 좋은편입니다. 롤렛그립과 구멍을 낸 부분에 고무(또는 실리콘)이 들어가 있는데. 필기를 하다보면 손마디에 가해지는 무게감과 거친 느낌을 고무그립이 압박감을 줄여줍니다. 특히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한 그천과 달리 그천기어는 금속재질을 많이 사용해서 다른 느낌을 줍니다.

펜텔 그래프기어 1000

로프트나 도큐핸즈 한정판이라 국내에서는 구하지 못하고, 또 중고나라에서 너무 비싸게 팔리고 있는데, 이런 좋은 색상의 한정판은 국내에서도 구매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문구류 코너에는 신상들이 즐비했고, 구매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신상들을 만날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시국이 어지러워서 더 힘들어지겠죠.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