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1 프로 맥스 512 실버 구매기

Bernard Ta
@Bernard Tan

저번주 예약판매때부터 아이폰11 프로 맥스를 구매하기 위해서 매우 노력을 했는데, 위메프와 하이마트. 모두 마음에 들지 않아서 결제했다가 취소를 했습니다. 특히 하이마트는 사전예약을 받아놓구선 연락도 안하다가 제가 연락하니까 그때서야 이번주 토요일에 오라고 하길래. 취소. 다시는 정자동 하이마트 안갑니다!!!! 사전예약을 했으면 고객에게 문자라도 언제쯤 받을수 있다고 연락하는게 맞지 않나요! 물론 위메프는 더 어처구니 없어서 탈퇴해버렸습니다. 털썩.

아이폰11

10월25일. 아이폰 발매일. 제 손에는 아이폰이 없었습니다. 2010년에 아이폰3gs이후로 예판일에 아이폰을 받아보지 않았던적이 없었는데. 생각해보니 매년 아이폰을 바꿨네요. 저도 정상인은 아닌것 같지만.

복잡할것 같아서 가고 싶진 않았지만, 아이폰11 프로맥스 512G 실버를 구할수 있는데가 가로수길 애플스토어 밖에는 없더라구요. 결국엔 정가를 다 주고 구매를 해버렸습니다. 아이폰 203만원 + 가죽 케이스. 실리콘 케이스는 이미 구매를 해놨죠. 실케는 빨강이로 가죽 케이스는 노랑이로 구매를 했습니다.

집에서 2시간이나 걸려서 가로수길에 갔는데 버스 전용차선에 버스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다들 시위하러 가시는 듯. 대단한 열정입니다. ㄷㄷㄷ 가로수길에 도착해서 공용주차장인 신구초등학교로 갔는데 역시 만차. 플랜B는 압구정 현대백화점 주차장이었습니다.

압구정 현백에 가니 차들이 전부 검정색이어서 놀라고 차들이 엄청 좋아서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그리고 차가 앞에 있어도 쳐다도 보지 않는 사람들도 놀랍더라구요. 압구정 현백은 역시 고객들의 포스가 장난아니더라구요. 다들 나 부자라고 써있는듯한 포스와 가게들의 친절도는 대단했습니다.

아이폰11

현백에서 나와서 10분 정도 가니까 가로수길 애플스토어가 나왔는데. 사람이 사람이 정말 정말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애플스토어 10번은 넘게 가본것 같은데 가장 많았습니다. 픽업하러 왔다고 하니까 줄서서 물건 찾는데는 10~15분 정도 걸렸습니다. 구경하는 줄은 훨씬 더 길더라구요. 픽업 받기전까지 자꾸 말 걸어서 부담스러웠음. ㅠㅠ

아이폰받고 다시 현백으로 ㄱㄱ! 현백5층에 가니까 식당이 있어서 식사도 하고 왔습니다. 곰탕을 먹고왔는데, 여기도 친절하긴 엄청 친절하더라구요. 국물이 맑았다. 그릇과 식기가 전부 놋그릇이었다.라는 놀라웠습니다.

집에 와서 아이폰을 복원을 했는데 이전 휴대폰과 블루투스로 복원이 가능한 기능이 새로 생긴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복원시간 22시간에 포기하고. 그냥 icloud로 복구를 했습니다. 앱이 전부 설치되는데 그 다음날 아침에 되어서야 완료되더라구요. 느낌은 빠릿빠릿해졌다. 사진이 광각으로 찍히긴 하는데 이게 그렇게 까지 신기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이나비 커넥티드는 실행이 안된다. 그지 같은 아이나비. 애물단지.-_-!! 애플케어플러스는 60일내에만 하면 되니까 다음달쯤에 구매할까 합니다. 이것도 26.9만원이던데. 어차피 통신사 보험사용하던거 해지하면 비슷해질것 같습니다.

슈피겐 강화유리를 구매했는데, 요즘엔 강화유리 붙이는 가이드도 정말 좋네요. 풀커버는 아니라서 모서리에 먼지가 달라붙어서 다음에는 풀커버로 다시 할까 고민중인데. 이게 또 풀커버를 하면 케이스 씌울때 모서리를 누르는 경우도 있어서 애매하긴 하더라구요.

아이폰에는 별감흥이 없고 구매하기까지 험난함과 밥먹고 온 아이폰 구매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