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때문에 진찰을 받다.

@Takuya
@Takuya

열흘전부터 기침을 너무 많이 해서 콜록콜록거리고 있었다.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니 비염이라고. 누나가 예전부터 비염에 걸렸을때는 무심코 지나쳤는데. 계속 콜록거리니 그 고통이 엄청나다. 토요일에 자주가는 서현에 있는 서울엔도내과1에서 항히스타민제를 처방을 받고, 먹었는데도 주말 내내 계속 기침을 했다. 집에서는 서울대병원 가보라고 난리를 치고. 응?

회사에서 눈치가 보였지만. 오후 반차를 내고 동네에 있는 병원으로 다시 갔다.2 리앤홍이비인후과의원라고 우리집 식구들이 좋아하는 병원인데. 이유는 딱히 모르겠다. 에전에 이석증때문에 가고 한동안 안갔다가 다시 가게 되었다. 그때도 이석증 검사한다고 11만원 냈었는데. 잘 고쳐주긴 하는데 검사비가 비싸다. 게다가 선생님들이 서울대 출신분당 서울대에서도 여기로 환자를 보낸다는 등. 여하튼 우리 부모님의 맹신때문에 가능하면 여기로 오고 있는데. 우리집만 그런건 아닌것 같고 정자동쪽에서도 꽤 유명한곳인지 어쨌든. 사람이 무지막지하게 많다.

2시에 예약은 했지만 언제나처럼 시간은 오버되서, 이 병원은 사람이 하도 많아서 그려려니 해야한다. 일단 선생님한테 진찰 받고 검사를 쭉 진행하는데, 검사를 하는 순서는 착착 그리고 매우 빠르게 진행된다. 말 잘들어야할것 같은 느낌임. 페기능 검사한다고 이상한 막대에 숨을 불어 넣고, 꽤 빡셈. 그리고 호흡기 치료하는곳에 가서 10분동안 약이든 기체 마시고, 다시 페량기능 검사! 그리고 알레르기 검사한다고 체혈하고, 물론 그 전에 정확한 페활량 측정을 위해서 키와 몸무게를 잰다. 채혈은 엔도내과 간호사님이 더 잘하시는것 같다. 리앤홍은 주사바늘이 혈관을 휘젖는 느낌. ㄷㄷ

@yoshihiro ito
@yoshihiro ito

그리고 코안쪽 크기를 재고(응?),코 초음파를 하는 것으로 검사는 끝났다. 그리고 검사나온 결과 가지고 다시 의사 선생님 진료를 받는다. 알레르기 검사 결과는 문자로 3~5일 뒤에 주시고, 자세한 설명을 들으려면 또 내원을 해야된다고 한다. 그 외 결과는 오늘 진료때 들었는데, 아마 폐기능검사는 천식이나 페질환때문에 한것 같은데 다행스럽게 정상이고, 일단은 기침이 심하니 그부분에 대한 처방만 받고 왔다. 약을 보니까 역시나 항히스타민제, 기관지 확대 관련약 2개 그리고 기침을 안하게 해주는 시럽 정도였다. 그리고 다행스럽게 약을 먹었더니 기침을 훨씬 덜한다. 다행이다. 헤헤.

하지만 검사비와 진료비 그리고 약값으로 9만원이나 나왔다. 이런. 역시. 이번달도 크게 지출하면서 시작한다.!3

  1. 여기는 거의 우리집 주치의마냥 모든 식구가 다님.
  2. 판교에 있는 병원은 믿을수가 없다.
  3. 하지만 기침은 계속 하고 있다. 매우 고통스럽다. 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