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로트 프릭션 전용지우개

@Young Sok Yun
@Young Sok Yun

왤까? 왜 프릭션은 국내에서 인기가 없을까? 사실 그 점이 아쉽고 안타깝다. 프릭션이 비싸서 잉크가 묽어서 물론 그럴수 도 있다. 하지만 쓰고 지울 수 있는 프릭션이 인기가 없다는건 어쩌면 국민의 모든 사람들이 필기를 하는 것을 즐기지 않는다는 이야기일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소설을 써본다. 볼펜을 간단하게 쓰고 지울수 있는 프릭션을 위한 전용지우개. 사실 그렇게 커다란 특징을 가진것은 아니다.

프릭션지우개

프릭션 전용지우개는 엘라스토머로 만들어져 있는데. 그냥 지우개에 사용되는 재질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물론 보통의 지우개가 닳은다면 이 지우개는 상당히 단단하게 만들어서 닳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리뷰하는 것은 새로 나온 신상색으로 나온 핑크색이다. 지우개의 전체적인 모습은 길고 끝 부분은 타원형의 모습을 보여준다. 가운데 크게 뚫린 검정색 케이스안에 있는 프릭션 전용지우개는

프릭션지우개

사용할 때 이렇게 바깥쪽으로 빼서 사용하면 된다. 케이스가 조금 거추장스럽긴 하지만 의외로 이 작은 지우개에 힘을 줄 때 손의 그립감에 도움을 주는 것을 알 수 있다. 지우개의 끝 부분은 이렇게 타원으로 되어 있는데, 보통은 한쪽 끝으로 프릭션으로 필기한 곳을 지워주면 된다.

프릭션지우개

가운데 왼쪽부터 프릭션 멀티펜/슬림/싸인펜으로 적어보았다. 그리고 쓱쓱 프릭션 전용지우개로 지우면

프릭션지우개

이렇게 깨끗하게 지워진다. 물론 뽀족한 모서리로 지우다보니 종이가 우는 단점은 있지만, 사실 이건 문장 전체를 다 지웠기때문이고 한획이나 한글자 정도 또는 한단어 정도는 거의 티가 나지 않는다.

프릭션지우개

프릭션은 Uni의 제트스트림을 거의 두배이상 넘게 많은 매출을 내고 있는 파이로트의 대히트 필기구다. 반면 국내에서는 쓰는 사람들을 찾아보기 힘들다.

문화적 차이때문에 그럴수도 있지만, 그렇게 보기에는 프릭션 볼펜이 가진 장점이 빛을 발하지 못하는게 정말 안타깝다. 한국 사람들은 대부분 진하고 부드러운 볼펜을 선호한다. 종이는 두껍고 하얀것을 좋아하고, 하지만 몰개성이 다양성을 방해하듯이, 한국에서도 이 뛰어난 볼펜에 조금 더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Uni에서도 비슷한걸 만들었지만, 파이로트의 기술력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고, 세계 그 어떤 나라도 이런 타입의 잉크에 도전하지 못하고 있다. 설사 있다 하더라도 프릭션의 기술력은 압도적이다.

프릭션지우개

프릭션 지우개는 프릭션 볼펜과 함께 했을 때 그 빛을 발하는 멋진 문구류다. 잃어버리지만 않는다면 영원히 쓸수 있음은 두말하면 잔소리. 이 닳지 않는 지우개의 새로운 버전이 기대되는 이유다. 어떤 모양 어떤 디자인도 가미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프릭션 지우개의 새로운 라인업의 끝은 없어보인다.

별점 : ★★★

한줄평 : 영원히 쓰는것 치고는 저렴

write by 2013.02.25 2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