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라라피포 | 오쿠다 히데오

이 책은 뭔가를 달성해본 적도 없고, 한 번도 부러움의 대상이 되어보지 못한 **별 볼일 없는** 인물들의 삶을 적나라하게 그려낸다. 한때는 촉망받는 명문대 출신 젊은이였지만 현재는 월세 걱정에 하루를 근근이 살아가며 옆방에서 들려오는 섹스음향이 유일한 인생의 낙이 되어버린 프리랜서 기자, 스기야마 히로시. 폼 나는 인생을 위해 여자들을 등쳐먹는 건달,구리노 겐지.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방치해 죽음으로 내몰면서 무기력증과 권태에 빠져 에로배우가 된 주부, 사토 요시에 등이 주인공이다.

[서평] 용은 잠들다 | 미야베 미유키

용은 잠들다는 1992년에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1994년 94분짜리 텔레비전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구요. 내용은 초능력자인 한 소년과 한 청년이 어떤 사건을 헤쳐나가는 이야기 입니다. 일반인이 보는 초능력자에 대한 경외감과 무서움의 심리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추리적인면도 더해져서 더욱더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마술은 속삭인다도 비슷한 초능력자가 나오지만 약간 다른 소재입니다. 일본소설은 왠지 우리나라 소설보다 쉽게 읽히는 느낌입니다.

TBS 교통방송 이익선의 SNS쇼

지금은 없어진 이익선의 SNS쇼에 나갔었다. 바야흐로 2016.6.13(목요일) TBC 교통방송은 맨날 백병원까지 가는 길에 보기는 많이 봤지만 실제로 들어간건 처음이었다. 사실 이때가 방송국에 간 첫 경험이자 마지막 경험이었다. 물론 라디오라는것도 처음 출연해봄. 이때 방송국 출연하고 받은 8만원이 출연료로는 가장 많이 받았던 기억이 난다. 이때 받은돈으로 선풍기 샀었는데. 방송은 하나도 정신이 없었다. 엄청 떨리기도 하고. 이익선님이 몽블랑 […]

연필의 몰스킨 Palomino BLACK WING 연필

일반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몰스킨 노트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에버노트에서도 최근 몰스킨과 콜라보레이션을 한 노트를 발매하기도 했죠. 사실 노트나 종이에 대해서 전문가만큼은 알지 못합니다. 다만 제가 사용하는 필기구과 잘 맞는 종이인지는 경험으로 조금은 알고 있습니다. 국산 노트들의 경우 상당히 비슷한 재질의 종이를 사용한다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그래서 디자인은 조금씩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평범한 느낌을 주곤 했습니다. C.D NOTE/LIFE노트/미도리노트/쿼바디스/제비노트/로디아/복면사과 까르네 등 그래도 유명하다는 노트들은 대부분 사용해봤고, 장단점은 있지만, 각 노트는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눈이 온 동네 모습

주말에 눈이 꽤 왔었다. 토요일에 잠깐 서현에 갔었는데 아직 날씨가 많이 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길은 많이 미끄럽진 않았는데 대리석 재질로된 바닥들은 꽤나 미끄러웠다. 영화를 볼까하다가 날씨도 추운데 그냥 집에 와서 최근에 보고 있는 피키 블라인더스 시즌4를 봤다. 조카는 요즘 민정TV라는걸 누나랑 찍고 있는데. 그냥 둘이서 노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하는거다. 탄천에도 눈이 좀 있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