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만에 서울 나들이

아사히 1.74 비구면렌즈와 테는 요즘 투톤이 유행이라면서 추천해준 가운데는 티타늄 양옆은 뿔테같은걸로 했다. 렌즈가 워낙 비싸서 대략 20에서 25생각했는데. 그정도 가격으로 맞춤. 역시 남대문답게 한시간이면 된다고 해서 근처 갈치가게에 가서 밥먹고 와서 안경 찾음. 간만에 도수가 많이 올라가서 그런지 매우 어지러였다. 어질어질.

펜텔 스매쉬 샤프펜슬_칼러한정판세트

샤프펜슬을 잘 만드는 곳은 여러곳 있지만 국내에서 펜텔에 대한 선호도는 가장 앞서는 편입니다. 특히 펜텔 그래프 1000 포프로나 P20X시리즈에 대한 판매는 세계적으로도 한국이 상위권에 든다고 보고 있습니다. 메카니카 같은 샤프펜슬은 단종이 되서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진 못하지만 한때 단종되었다가 문구랜드에서 주도적으로 펜텔에 문의를 해서 다시 생산을 하게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구매한 전통문양의 연필

우리집은 작년부터 신정을 쇠고 있다. 그래서 구정에는 조금 여유 있게 지내는편이다. 그래도 갈비나 수정과 식혜 등 기본적인 것들은 따로 구매하거나 어머니께서 직접 하셔서 설 분위기는 내는편이다. 웬지 설에는 고궁에 한번 가봐야 할 것 같아서.

[서평] 종말의 바보 | 이사카 고타로

‘지구의 종말’이라는 운명 앞에 놓인 이웃들의 8가지 이야기

<중력 삐에로>, <칠드런>, <사신의 정도>의 작가 이사카 고타로의 연작소설. 지구 종말이라는 엄청난 대재앙 앞에 놓인 평범하기 그지 없는 여덟 이웃들의 일상을 수채화 같이 투명한 필체로 그려내고 있다.

소행성이 떨어져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는 발표가 나고 5년이 지난 후, 조그만 지방 도시 센다이의 힐즈 타운 아파트가 이 이야기의 배경이다. 소행성이 떨어지건 말건 지금 자신의 앞에 놓인 축구공을 차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태앙의 스티커>, 동면에 들 때 함께 있어줄 애인을 구하는 <동면의 소녀>, 연체된 비디오를 챙기는 <소년의 망루> 등 평범한 여덟 이웃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개별처럼 보이는 사연들은 각각 전개되다가 절묘하게 하나의 이야기로 합쳐진다. 작가는 ‘힐즈 타운’ 이웃들의 일상을 담백한 즐거움과 삶에 대한 튼튼한 낙관, 찰진 감동으로 버무려낸다.

[서평] 사신 치바 | 이사카 코타로

2004년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한 차세대 일본 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대표작. 무뚝뚝한 척하면서도 다정한 사신 치바를 주인공으로 한 이 소설을 통해 작가는 사신에 대한 고정관념과 죽음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으며, 죽음을 통해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