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장마. 비가 오는 여름이 그립다.

예전과 달리 비가 잘 오질 않는다. 마른 장마탓인지 오늘도 저녁에 비가 소나기처럼 조금씩 오다가 말았다. 습한 7월의 날씨가 그리워질 정도다. 필기구나 노트는 정말 많은데 정작 메모는 잘하지 않았었다. 한 달 전부터 에버노트에 일기장처럼 메모를 많이 하기 시작했다. 시시콜콜한 내용들을 하나씩 적기 시작했다. 메모를 할 당시에는 당연한 내용들이고 항상 만났던 사람들이지만 시간이 지나 돌이켜보면 그때 이야기를 […]

파격적인 색상과 디자인으로 돌아온 스테들러의 777 퍼플 샤프펜슬

일본쪽 문구회사와 달리 유럽, 특히 독일쪽 문구류들은 수 십년, 수 백년동안 한결같은 변하지 않은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테들러하면 군청색과 투구모양의 앰블럼이 파버카스텔하면 초록색이 연상되는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2008년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유럽쪽 문구류들은 한국에서 판매량이 급감한채 전혀 회복이 되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일본쪽 문구회사들은 새로운 기능을 가진 필기구와 팬시문구류를 능가하는 이쁘고 다양한 색상을 채택해서 한국에서의 […]

2015년 6월 마지막주 서현 교보문고에서 지른 문구류 리스트

저번주부터 서현 AK플라자에 한식을 배우고 있다. 요리라는걸 평생해본적이 없어서 계속 헤메고 있는데 하다보면 좋아질꺼라고 굳게 믿고 있다. 의외로 남자들도 요리를 많이 배우러 오시는데 다들 나보다 훨씬 잘하신다. 곤혹스러운 쿠킹클래스지만 하나 좋은 점이 있다라고 한다면 서현 교보문고에 갈 수 있다는 점이다. 주말에 귀찮아서 항상 방콕을 하고 있는데 강제 문구류 쇼핑을 할 수 있다는 점은 좋다. 위에서부터 […]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다는건? Uni 제트스트림 멀티펜 4&1

누군가에게 선물을 할 때 가장 고민되는 건 받는 사람이 좋아할까? 내가 준 선물을 잘 사용할까? 라는 ‘ 걱정 ‘ 입니다. 그래서 선물을 고르는게 결코 쉽진 않죠. 필기구 선물도 마찬가지입니다. 막상 선물로 줬는데, 책상서랍에 쳐박혀 있다면 받는 사람에게 그다지 유용하지 않은 선물이겠죠. 좋은 필기구란. 디자인이 멋지거나 고가의 필기구를 말하지 않습니다. 메모를 할 때, 일기를 적을 때. […]

잡지Geek 과의 인터뷰 | 세릭

@geek 14.8 작년에 geek 잡지와 인터뷰를 했었다. 나같은 평범한 사람이 잡지에 인터뷰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하기만 하다. 이때 촬영과 인터뷰를 한다고 에디터 두 분이랑 카메라 찍는 분 두 명이나 오셨다. 왼쪽에 있는 내가 있는 사진은 내방에서 찍었고 오른쪽에 있는 문구류들은 정자동 안쪽에 있는 스타벅스 근처에 있는 커다란 돌덩이에서 사진을 찍었다. 그때 사진찍는다고 문구류를 잔뜩 […]

신뢰도 백퍼 볼펜 | 톰보우의 가압식 볼펜 에어프레스

일본의 대표적인 문구류 회사인 파이로트/Uni 그리고 톰보우는 매우 독특한 형태의 볼펜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건 바로 ‘ 가압식 볼펜 ‘ 인데요. 가압식 볼펜은 우주같은 무중력상태에서도 종이에 글씨를 쓸 수 있도록 해주는 매우 독특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우주에 갈 일이 별로 없는 보통 사람들에게는 딱히 필요해보이진 않는 문구류 같아보이기도 합니다. 일본 문구류 회사들이 괜히 잉여력을 발휘한 […]

왜 Made in Japan인가? – 2탄

2011년 국내에 수입된 “ 볼펜류 “ 의 수입규모는 약 9,800만 달러이고 그 중 일본에서 수입된 금액은 4,500만 달러로 수입 문구류의 절반 가량을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다. 또한 중앙일보 기사에서는 국내 필기구 시장의 70%가 일본산이 차지하고 있다고 개탄을 하고 있는게 현재 국내 문구류 시장의 현실이다. 1983년 ‘중소기업 고유업종 제도 ‘ 에 문구류가 포함되었을 때만 하더라도 모나미,모닝글로리,바른손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