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러 G-FREE 볼펜


g_free

@세일러

오늘 강남 교보문고에 갔다가 일본 잡지 코너에서 mono잡지를 하나 구매했다. 국내에 제대로된 문구 전문잡지가 없다는 점은 아쉽지만 mono(를 수입을 해주다니 교보문고 감사!)에서 단행본으로 나오는 문구 잡지를 구매하는 건 그나마 최근 트랜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그래도 일본 문구 제조사의 홍보자료를 꾸준히 봐서 그런지;; 눈에 띄는 문구류는 많지 않았는데 특이하게 처음 보는 볼펜이 눈에 띄었다. 세일러에서 나온 G-FREE라는 저점도 볼펜이었는데 또 세일러를 격하게 좋아하는 입장에서 소개를 해야겠다! 라는 사명감에 불타올랐다.

MONO잡지 @MONO잡지

좌측에서 두번째는 플래티늄의 오레누 샤프펜슬인데 정확하게 말하면 예전에 출시한 오레누 샤프펜슬의 풀체인지 모델인 OLENU SHIELD이다. 가격을 216엔으로 확 낮추고 슬림 버전으로 모델을 풀체인지했다. 투명 샤프펜슬이 시중에 출시가 많이 되지 않았고 일단 전작인 오레누 샤프펜슬에 대한 만족도가 극히 높다라는 점을 감안하면 꽤나 좋은 샤프펜슬이라고 짐작된다. 자세한 내용은 플래티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될 듯하다.

바로 옆에는 제브라에서 출시한 델가드 샤프펜슬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있다. 그리고 또 그 옆에는 내가 아주 사랑하는 톰보우 리포터 스마트 4색 멀티펜이 소개되었다. 개인적으로 UNI의 제트스트림보다 톰보우 리포터 스마트를 더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일단 톰보우를 겪하게 아끼는 점도 있긴 하지만.

그리고 가장 오른쪽에는 세일러의 저점도 볼펜인 G-FREE가 소개되어 있다. 2014년 11월 22일에 출시한 G-FREE는 세일러 페이스북의 대문 이미지로 사용할 정도로 만년필로 유명한 세일러에서 열심히 밀고 있는 단색 유성 볼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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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 G-FREE소개 페이지를 보면 이 볼펜이 꽤 부드러운 잉크를 사용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특이하게도 클립 부분을 회전 시켜 선단 부분에서 촉으로 가해지는 스프링의 부하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일종의 텐션을 조절할 수 있는데. 해당 리뷰 페이지를 보면 8단계로 조절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세일러에서는 이런 조절기능때문에 손에 가해지는 압력을 낮추는 효과를 가지고 온다고 설명하고 있다.

세일러 쇼핑몰의 해당 볼펜의 후기를 살펴보면 꽤나 좋은 평가를 하고 있다. 다만 제트스트림보다 두 배 비싼 300엔이라는 가격에 비해 고급스러움이 떨어지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기 어렵다는 점은 단점으로 지적하고 있다. 또 다른 리뷰 페이지에서는 제트스트림이나 비쿠냐의 잉크와 비교해서 커다란 차이점은 없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다만 촉에 가해지는 압력을 조절하는 기능에 있어서는 색다른 즐거움이라고 공통적으로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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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lue

    사실 프라치나와 세일러, 우치다는(톰보도 가능성 있고) 어느정도 디자인이나 기술 제휴를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굵기조절이라니. 신기하군요

    • 아마 같은 OEM에서 만드는 것일 수 도 있겠네요. 하지만 굉장히 신기하긴 하네요. 세일러가 저런 볼펜을 간혹 출시하더라구요;;

  • 디기스

    세일러,우치다는 정말 좋은 녀석들 많은데 문제는 유통이 개망이죠 일본에서도 사기도 어렵고 보기도 어렵고 ㅠㅠ

    • 넹. 타사와 다른 특징이 있어서 신기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