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서 구매한 고쿠요 필통

Takuya @Takuya

자주는 아니고 가끔 장을 보러 양재 코스트코에 가곤 한다. 대부분 식료품을 구매하는 편이고 문구류나 오피스 용품은 주의 깊게 보지 않았는데. 오늘 어머니한테 카톡이 하나 왔다. 코스트코인데 고쿠요 필통이 있다고. 그래서 우리 집에 엄청 많다고 해도;; 혹시 모르니 사진을 보내 달라고 했는데. 어랏? 한 번도 본적이 없는 고쿠요의 필통이었다.

고쿠요 필통

지퍼와 안에 네임택에 고쿠요라고 적혀있고 생산지나 다른 부분이 표시되어 있지 않아서 가품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잠깐 했었다; 노마딕 필통과 비슷하긴 한데 조금 더 내부 수납이 알차다는 장점이 있다. 천재질도 괜찮은 편이고~

고쿠요 필통

고쿠요 필통

고쿠요 특유의 이니셜은 정품 같고~ 일단 박음질 자체가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보통 이런 필통은 가장자리 부분의 움푹 들어가거나 눌림이 있기 마련인데 그런 부분은 없었다.

고쿠요 필통

앞에 지퍼를 제외하면 세 개의 지퍼가 있고 그 말인즉슨 세 개의 공간이 나눠어 있다.

고쿠요 필통

앞에 지퍼에는 포스트잇이나 자 같은 얇은 문구류를 넣으면 좋을 것 같다. 사진으로 봐도 천이나 지퍼의 상태가 괜찮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고쿠요 필통

첫 번째 지퍼를 열면 필기구를 꼽아서 사용할 수 있는 양면 파티션이 나온다. 촉이 들어가는 부분은 매쉬 재질로 처리를 했고 필기구 양이 많지 않다면 지우개 같은 것들을 넣고 다녀도 좋을 것 같다.

고쿠요 필통

샤프펜슬은 한쪽 면당 6개 정도 두꺼운 멀티펜의 경우에는 3개 정도가 적당해 보인다.

고쿠요 필통

가운데 지퍼를 열면 일반 필통처럼 많은 양의 필기구를 한 번에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고쿠요 필통

그리고 마지막 지퍼를 열면 2/3가 그물로 되어 있어 간단한 문구류 관련 소품들을 충분히 수납할 수 있도록 처리를 했다.

고쿠요 필통

앞에 있는 공간에는 간단하게 15cm 자를 넣을 수 있고

고쿠요 필통

첫 번째 공간에는 서로 부딪치면 안 되는 필기구를 꼽아서 보관을 할 수 있다.

고쿠요 필통

가운데 공간에는 조금 더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다량의 샤프펜슬과 볼펜들을 수납할 수 있다.

고쿠요 필통

이게 다 들어간다;;

고쿠요 필통

마지막 공간에는 테이프풀이나 지우개 그리고 심연기를 넣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런 타입의 필통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브랜드는 리히트랩 필통들이다. 얼마 전에 교보문교에서 이너가방용 파우치도 구매했지만 만든새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필기구를 많이 넣어도 형태가 무너지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고.

고쿠요의 필통은 필기구를 많이 넣을 수 있다. 그리고 파티션마다 효용성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천 재질도 괜찮고 지퍼의 품질도 좋다. 다만 필기구를 넣었을 때 형태가 다소 무너지는 점은 아쉽다. 하지만 하나에 5,500원이라는 가격을 고려해보면 이 필통에 비판의 잣대를 들이대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Write by 2014.01.22 22:37

1242 Total Views 2 Views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