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06. 04 ~06. 07 북해도 일본여행기 1부 – 여행계획

북해도 @삿포로 클래식 맥주

여행계획

6월 04일 오전 10시 10분 :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 타고 치토세 공항으로 출발.

6월 04일 오후 14시 00분 : 치토세 공항에서 오타루로 이동.

6월 04일 오후 17시 00분 : 도미인 오타루 호텔 도착 및 오타루 관광.

6월 05일 오전 11시 30분 : 오타루에서 삿포로로 이동.

6월 05일 오후 13시 00분 : 도미인 삿포로 프리미엄 호텔 도착. 얼리 체크인 받아줌.

6월 05일 오후 14시 00분 : 도큐핸즈 및 빅카메라 쇼핑. 도큐 백화점 구경하기.

6월 06일 오전 08시 00분 : 나카야마 공원 구경하기.

6월 06일 오전 09시 30분 : 조잔케이 온천감.

6월 06일 오후 16시 00분 : 다이마루 백화점 및 도큐 백화점 식품코너 구경함.

6월 07일 오전 08시 20분 : 마루야마 공원 및 동물원 구경하기.

6월 07일 오전 11시 00분 : 오도리 공원에서 꼬치랑 생맥주 마시기.

6월 07일 오후 12시 50분 : 스스키노에서 공항버스 타고 치토세 공항까지 이동.

6월 07일 오후 16시 15분 : 치토세 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 대한항공으로 출발.

6월 07일 오후 20시 30분 : 인천공항에서 집까지 공항버스타고 오기.

북해도 @삿포로 도큐핸즈에서

경비

  • 도미인 오타루 1박 : 18만원

  • 도미인 삿포로 2박 : 47만원

  • 대한항공 왕복 티켓 : 91만원

  • 현금 50만원(5만엔)

  • 스이카 6만원(6천엔충전)

  • 총합 : 대략 200만원 조금 넘게 듬.

북해도 @홋카이도 신궁

카메라 및 렌즈

  • 소니 A7R II

  • 소니 24-70 F2.8 GM

  • 소니 FE 55mm f1.8ZA

  • 리코 GR

그다지 한것도 없는데 돈은 꽤나 많이 들었다. 항공권과 호텔비가 조금 많이 든것 같다. 온천에 갈때 무거운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기 힘들어서 GR로 찍을때 빼고는 대부분 24-70 GM렌즈로 촬영을 했는데 역시 무겁긴 엄청 무거웠다. 이번에 갈때 자동차 렌트를 하려고 했었는데 아직 운전을 시작한지가 얼마되지 않고 또 3박4일 정도로 짧게 다녀올 예정이어서 2016년에 갔던 코스랑 비슷하게 갔다.

이번 여행은 천천히 걸어다니고 여기저기 구경도 하고 쇼핑은 최대한 자중하는 그런 여행이었다. 이번 여행에서는 유난히 사람들의 얼굴을 자주보고 다녔던것 같다. 새벽 6시에 공항버스를 타려고 집 근처 정류장에 갔는데, 정류장 맞은편에 이천 하이닉스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서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면서 숨막히는 한국이 짜증이 많이 났다. 오타루에 아침은 한국의 아침과는 전혀 달랐다. 천천히 움직이는 차들과 여유롭게 출근하는 사람들. 그리고 웃음이 많은 일본의 학생들.

삿포로에 있는 키노구니야 서점 스타벅스를 가면 사람들로 가득차 있다. 책을 보거나 떠들거나. 그냥 커피를 마시거나. 우리나라에서 어제랑 오늘 각기 다른 스타벅스에 잠깐 갔는데 다들 노트북에 얼굴을 쳐박고 뭔가를 열심히 하는 사람들뿐이었다. 도대체 저 사람들은 왜 저렇게 열심히 사는건지. 회의감이 들었다.

일본으로 가기전에는 머리속이 엄청 복잡했다. 그리고 일본에 갔더니 아무생각이 들지 않았다. 근심걱정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그렇게 좋을수가 없었다. 그리고 한국에 온지 3일째. 다시 머리속이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여행을 가기전에는 어차피 갔던데 또 가는데 갈까 말까 고민했지만 가길 잘했던것 같다. 4일 동안이지만 아무 생각없이 살수 있었다는게 무척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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