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취미 문구 상자44호 구매기

광화문교보문고

오늘 오후에 비가 온다고 해서 조금 일찍 광화문 교보문고에 갔다 왔는데. 가다 보니 비가 오기 시작했다. 교보문고 한두 바퀴 돌고 문구류 판매대를 확인해보고 책 잠깐 봤는데도 2시간이 훌쩍 지나 가버렸다. 교보문고는 멤버십 등급이 일정 이상이면 2시간 무료 주차다. 일정금액을 구매해도 무료 주차를 할수 있기도 하다.


광화문 교보문고 기준으로 프라임 등급 이상이면 구매액과 상관없이 2시간 무료. 일반 회원이면 5만 원 이상 구매해야 2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프라임 등급은 직전 6개월 순수구매액이 20만 원에서 60만 원 미만 회원이다. 나는 겨우겨우 프라임 등급 유지 중이다.

@교보문고


처음 사진은 동아연필과 UNI , 파이로트 , 펜텔 등의 문구 제조사들의 주력 중성펜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동아연필의 파인테크 , UNI 시그노 , 파이로트 하이테크C 그리고 펜텔의 슬리찌가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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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이테크C 시장을 재빠르게 팀킬하고 있는 파이로트 쥬시업. 가격은 하이테크C보다 1,000원 비싼 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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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는 파이로트 제품만 자리 잡고 있는데 파이로트 하이테크C 그리고 파이로트 마이카 , 파이로트 프릭션이 대거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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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페북 페이지 구독자분 중에 한 분과 메신저로 대화를 잠깐 나눴는데. 사실 대화를 하는 동안 교보문고에서 만년필 잡지 읽고 있었다. ㅎㅎ 질문 중에 하나가 파이로트 프릭션이 진짜 많이 팔리냐는 질문이었다. 오늘 집에 와서 다시 찾아보니 파이로트 프릭션은 1년에 4억 개가 판매가 되고 있다. 반면 UNI의 제트스트림은 1년에 1억 개 정보가 판매되고 있다. 프릭션이 제트스트림보다 훨씬 비싼 펜이라는걸 고려하면 매출 차이는 훨씬 클 것 같다. 교보문고 핫트랙스 가격으로 프릭션볼펜이 4,600원 , UNI 제트스트림이 1,800원이라는걸 감안하면 적게 잡아도 하나당 2배 이상의 가격 차이가 난다. 그리고 전체 매출 차이는 4*2.5해서 거의 10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그리고 또 자료를 찾아보면 파이로트는 해외 매출의 비중이 6% , UNI는 무려 40% 이상이라고 한다. 이런 자료를 바탕으로 유추를 해보면 일본 내에서 파이로트 프릭션의 판매량은 UNI의 제트스트림에 비해 절대적으로 많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아사이신문

광화문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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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문구상자44호가 눈에 띄어 구매를 했다. 44호는 작년 12월에 나왔는데 잉크를 자세히 설명하는게 이색적이었다. 핑크핑크한것도 구매이유중에 하나. 올 3월에는 45호도 발매를 했다. 사실은 비정기적으로 일본 아마존에서 킨들버전으로 구매를 하는데 실물 잡지로 구매하는 재미도 있어서 교보에 가면 가끔 구매를 하곤 한다.

잡지

몇 가지 눈에 띄는 내용 중에 하나가 독일에 있는 라미공장을 직접 방문한 기사. 라미2000 제작 공정 사진도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다. 취미문구상자 잡지가 최애하는 만년필이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몽블랑 149 그리고 펠리컨 M805. 어김없이 이번 잡지에서도 소개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M805는 기회가 되면 구매하고 싶은 만년필 중에 하나다. 다만 M405가 있어서 아직도 고민 중.

잡지

그다음은 세일러 극흑과 젠틀잉크의 디자인 변경 소식이다. 이미 국내에서는 변경된 디자인으로 판매하는 모양이다. 타원형 모양에서 사각 모양으로 디자인이 2017.9월부터 변경되었고 잉크를 쉽게 보급할 수 있는 장치도 540엔에 따로 판매하는 모양이다. 아마 극흑 이전버전에 있던 가운데 통 모양 같은 장치인 모양이다. 나는 필기량이 적은 편이어서 잉크를 매번 구매하기가 좀 꺼려진다. 게다가 잉크를 바꿀 때마다 세척하는게 귀찮기도 하고.

잡지

다음 기사는 1만엔 이하의 데몬 스타일 만년필 리스트와 1만엔 이상의 데몬 스타일 만년필 리스트. 데몬 만년필은 안이 비치는 투명한 만년필을 지칭하는데 특히 색깔이 이쁜 잉크를 넣고 다니면 그 아름다움이 대단하다. 주목 포인트는 닙 바로 아래에 물결무늬처럼 잉크를 머금은 부분이 조금 더 진한 색상을 표현하는 부분인데 , 해당 부분은 디테일 컷 사진을 찍어놓았다. 개인적으로 데몬 만년필은 저렴한 것들로 여러 개 가지고 있는게 더 좋은 것 같다. 아마 만년필 좋아하는 분들이 보면 입을 다물지 못할 것 같다.

잡지

다음 기사는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화이트 솔리테어하고 하얀색 1구짜리 가죽 파우치에 대한 이야기. 여성분에게 선물하면 이쁘다는 이야기가 바로 나올 정도로 매우 인상적이다. 물론 관리는 힘들 것 같다.

잡지

그리고 잠깐 언급되는 펠리컨 소버린 605 white stripe도 스트라이프가 매우 이쁘다.

잡지

마지막 기사는 카렌다쉬의 ECRIDOR Retro Rose Gold. 무게는 무려 26g. 가격은 3만엔. 볼펜인데 아주 이쁘다.

잡지에는 잉크에 대한 정보도 가득하다. 관심 있는 분들은 교보문고 외서코너에서 직접 구매해서 보시거나 아마존 재팬에서 킨들 버전으로 구매하셔서 보셔도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킨들보다는 아이패드로 보는 게 컬러로 나와서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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