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경기도 지사 경선 즈음에

문재인대통령기념우표

작년에 사두고 방에 쳐박아둔. 죄송. 우표첩을 잠깐 꺼내서 봤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을 당했을때쯤인가 그때부터 더불어 민주당 권리당원이 되었던것 같다. 1,000원 밖에 내지 않는 민폐 당원이긴 하지만 말이다. 작년에는 박주민 의원이 돈이 없다고 하셔서 생애 처음으로 10만원도 후원했던것 같다. 은평갑은 태어나서 가본적도 없는데 말이다.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분당을 국회의원이신 김병욱의원이 문자로 후원좀 해달라고 문자를 보내주셨는데 생깠다..

아마 이번주에 더불어 민주당 경선이 진행되는 것 같다. 경기도 지사로 나오는 후보들이 문자로 본인 PR을 보내시는걸 보고 뒤늦게 알았다. 클리앙에 가보면 혜경궁 김씨라고 해서 이재명 전 시장님의 와이프가 맞다. 아니다. 말들이 많지만. 그럼에도 나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할것 같다.

사실 딱히 이재명 후보를 좋아하진 않는다. 나는 무려 성남시에서 24년을 살았고 그 24년을 분당에서만 살았다. 작고하신 이대엽 전 시장님이 매년 아스팔트를 깔아서 낭비다 싶긴 했지만. 이재명 전 시장이 재임하고 있는 기간동안 아스팔트를 땜빵만 하고 보도블럭을 깨진것만 바꾸는걸 보고 경악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모라토리엄 선언까지. 별로 좋게 보진 않는다.

하지만 그냥 내가 느꼈던 이재명 전 시장은 말은 좀 거칠게 할지 모르지만 시정을 운영할때는 과감하고 소프트하게 접근하는게 인상적이었다. 말과 행동이 다르면 문제가 있다고 볼수도 있지만. 이재명 전 시장이 있는 동안에 성남시가 발전한건 분명한 사실이다. 다른 지자체에서는 이재명 전 시장이 너무 얄미울지는 모르지만 자기 밥그릇은 챙길줄 아는 정치인 같았다.

이재명 전 시장님이 경기도 지사를 하면 지금과는 다른 경기도를 보여줄거라는 믿음은 분명히 가지고 있다. 꼭 그게 나에게 이익이 되지는 않을지라도. 더불어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하시고 또 6월 지방선거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기를 성남 시민의 한사람으로써 응원을 해본다.

PS. 왜 이재명 전 시장을 응원하면서 문재인 대통령 우표첩 사진을 넣었냐고 하면. 지지를 한다고 했지. 사진을 올리는건 좀.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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