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로트&리히트랩 링노트 | Pilot PILOT+LIHIT LAB. Ring note

@Florida Shooo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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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HIT LAB에 대해서는 문구랜드에서 리히트랩 파우치를 구매하면서 알게되었다. 그리고 우메다에 있는 후쿠야 문구점이나 도큐핸즈에 상당히 괜찮은 파우치들을 보면서 괜찮은 문구제조회사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며칠전에 방문했던 광화문 교보문고 핫트랙스 계산대에도 리히트 랩의 노트가 무심히 노트가 놓여져 있었다. 교보에서 너무 무심히 계산대에 나둔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잠시 해봤다.

이번에 소개할 노트는 리히트랩에서 나오는 트윈링 노트에 펜홀더를 추가했다. 리히트랩에서 나온 것과 큰 차이는 없지만 파이로트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콜라보래이션 문구여서 작년 12월달에 입수를 하게 되었다. 작년 6월쯤에 발매된 이 노트는 학생보다는 대학생이나 회사에 다니는 성인들에게 상당히 괜찮은 노트다.

파이로트

@PILOT

이 노트에는 두가지 정도 다른 노트에서 같이 볼 수 없는 특징이 있는데, 한가지는 트윈링이 분해가 되서 커버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낱장을 뺄 수 도 있다. 보통은 26공 정도의 노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방식이다. 다른 한가지는 매우 독특하게 상단에 비닐 재질의 펜홀더가 추가되었다는 점이다. 트윈링이 분해가 되기때문에 펜홀더도 쉽게 빼거나 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사실 펜홀더 자체를 노트 상단에 배치했다는 점이 나는 이 노트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보고 있다. 보통 펜 홀더는 오른쪽 부분에 많이 끼는데, 들고 다니거나 노트를 필 때 펜홀더가 상단에 있는게 월등히 편리하다는걸 이번 리뷰를 통해서 알게되었다.

PILOT_LIHIT-LAB-링노

언제나 필기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다른 필기구도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고가의 문구류보다는 실용적인 문구류를 좋아하는 편이다. 노트의 경우 다른 문구류보다 자신의 마음에 맞는걸 고르는게 결코 쉽진 않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어떤 노트를 선호하는지 기호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 노트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몰스킨이나 미도리 노트 등 감성이나 종이질 자체에 취중하게 되는 면이 많아지기 마련이지만, 결국 노트는 쓰기 편해야 하는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PILOT_LIHIT-LAB-링노

그런면에서 이 노트는 커다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상단에 펜홀더가 있어서 들고 다닐 때 노트를 잡기 편할 뿐 아니라 노트를 펼칠때에도 편리하다. 그리고 트윈링 자체가 분해가 되기때문에 낱장을 뺄 수 도 있고, 그와 함께 펜홀더 자체도 착탈이 가능하다.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소호 스캔을 할 때에도 노트 자체를 커팅할 필요없이 트윈링 자체를 분해해서 낱장을 스캔한 뒤에 다시 노트를 간단하게 복원할 수 있다는 면에서도 이 노트의 장점은 매우 극명해 보인다.

PILOT_LIHIT-LAB-링노

펜홀더를 꽤 많이 사용해봤지만, 사실 마음에 드는 펜홀더를 찾는건 정말 어렵다. 펜홀더의 절반은 노트에 제대로 붙어있지 못하기 일수이고, 부착되어 있는 펜홀더라 하더라도 홀더크기때문에 내가 원하는 펜을 끼지 못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개인적으로 파이로트 밴드식 펜홀더를 애용하긴 하지만 회의때 노트에 밴드를 했다가 다시 빼는건 상당히 불편한게 사실이다. 반면 이렇게 커다란 비닐타입의 펜홀더는 펜 자체가 상당히 잘 고정되기도 하지만 다양한 두께의 펜을 꼽을 수 있다. 멀티펜까지도. 그리고 이렇게 상단에 펜홀더가 있으면 필기시 방해되는 부분도 없다

PILOT_LIHIT-LAB-링노

PILOT_LIHIT-LAB-링노

이 노트의 또 다른 장점은 트윈링 자체가 26공 노트처럼 분해가 된다는 점이다.

PILOT_LIHIT-LAB-링노

노트의 사이즈는 B5(182252mm)와 A5(154210mm)사이즈 두개의 타입으로 발매되었다. B타입 자체가 일본표준이라 다소 큰편이긴 하지만 조금 더 큰 노트를 원하는 분들의 경우 B5사이즈도 괜찮아보인다. 그리고 리뷰를 하기 전에 뺏겨버린 72*125mm의 작은 메모노트 까지 세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PILOT_LIHIT-LAB-링노

간담회에서 받은 모나미 수성펜으로 필기를 해봤는데, 뒷면 비침은 있는편이었지만 종이의 질 자체는 준수한편이었다. 무엇보다 수수한 색상과 디자인. 그리고 뛰어난 편의성을 감안해보면 회의때 들고 다니면 매우 좋을 노트라는 생각이 들었다. 볼펜하나 펜홀더에 껴서 회의때 메모를 하고, 만약 해당 회의록을 복사를 해야 한다고 하면 손쉽게 분해를 해서 복사를 할 수 도 있고 말이다.

PILOT_LIHIT-LAB-링노

감성이나 종이의 질보다는 조금 편리한 노트를 찾고 있다면 파이로트와 리히트 랩이 콜라보레이션한 이 트윈노트를 추천해본다.

write by 2013.02.2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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