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보우의 유라샤 샤프펜슬 | Tombow Yulasha Mechanical Pencils

@Hisashi Takasu
@Hisashi Takasu

톰보우의 오르노 샤프펜슬에 이어 작년 말쯤에 톰보우에서 새로운 샤프펜슬을 발매하게 됩니다. 내부에 무게추가 있어서 오뚜기처럼 자세를 잡는 매우 독특한 컨셉의 샤프펜슬입니다. 제브라와 비슷하게 소녀취향의 색상과 디자인이지만 책상위에서 굴러떨어지지 않는 다는 특징은 매우 기능적인 부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오르노와 꽤 비슷해 보입니다. 하지만 필기감은 유라샤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을 정도로 안정적인 필기감을 주는편입니다. 그립 부분에 사용된 고무 또는 실리콘 그립은 손가락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톰보우_유리샤

색상은 블루/레드/그린/핑크/블랙 5가지 색상으로 0.5mm로 발매되었고, 315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오르노와 비슷하지만 그립과 선단으로 이어지는 부분은

톰보우_유리샤

파이로트의 흔들이 샤프펜슬과 꽤 닮아보입니다. 투명한 느낌의 꽤나 발랄한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사실 이런 타입의 샤프펜슬은 톰보우에서 쉽게 볼 수 있지는 않았습니다.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톰보우는 전통의 문구제조사입니다. 모노 100이라는 최상급 연필을 만드는 곳이모 모노지우개와 옵트 형광펜 등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하지만 최근 톰보우는 제브라와 비슷한 팬시 성격의 문구류를 자주 출시하고 있습니다. 오르노나 유라샤 모두 그렇죠. 하지만 제브라와 톰보우가 다른점이 있다면 톰보우는 제브라보다 샤프펜슬에 있어서 더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런점때문에 유라샤 같이 좋은 샤프펜슬이 나왔다고 봅니다.

톰보우_유리샤

유라샤 샤프펜슬은 내부 바닥에 무거운 무게추가 달려 있습니다. 마치 오뚜기처럼 책상위에 올려두면 뒤뚱뒤뚱 자세를 잡죠. 좁은 책상 위에서 샤프펜슬을 떨어트리는 일은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일입니다. 만약 영어듣기평가 시간에 샤프펜슬이 떨어지는 소리가 난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기도 하죠.

톰보우_유리샤

책상 위에서 자세를 바로 잡기 위해서 사용한 무게추는 샤프펜슬의 무게도 전반적으로 무겁게 만들었습니다. 어느 정도 무게감이 있는 샤프펜슬이 필기감에 더 좋다는 것은 샤프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알게 되는 소소한 팁입니다.

톰보우_유리샤

사실 성인들이 사용하기에는 다소 파스텔톤의 색상이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샤프펜슬 자체의 성능은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제브라의 Fullst 0.5와 좋은 비교 상대가 될 것 같은 유라샤. 특유의 오뚜기 기능은 이 샤프펜슬이 학생용 샤프펜슬로 매우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쉽게도 국내에는 거의 판매를 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 조금은 슬프게 생각됩니다. 오르노의 경우 상당히 빠르게 국내에 수입이 되었다는 점을 고려해 보면 이렇게 좋은 기능의 샤프펜슬은 더 빨리 국내 사용자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톰보우_유리샤

write by 2013.02.1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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