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30이 스테들러 마스루모그래프를 부수다.

Singapore Hea **by Faisal Aljunied** Singapore Hea by Faisal Aljunied

오늘 재미있는 글을 하나 봤다. 예전에 오프라인에서 한번 뵙고 페이스북으로 더 친한. ^^ 이세민님의 글이었다.

좋은 형용사는 다 가져다 붙이는데… 그냥 Sender의 표현일 뿐 receiver에게는 1도 공감되지 않는 느낌. 이렇게 조용한 반응의 발표는 간만인 듯… 발표를 보면서 가장 궁금했던건 렌즈를 좋게하고 필터를 입히는게 동영상을 좋게 만드는건가? 동영상 몇번만 찍어보면 필터가 아니라 차라리 짐벌이 더 필요하다는걸 알텐데… 그럴거면 OIS라도 이야기를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더 선명하게 덜덜 떨린 화면을 저장하게 되겠지.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게 왜 V30인지 아직도 모르겠다. 그냥 G6++일 뿐인데… 그리고 따라쟁이 의지는 더 강해졌다. 이럴거면 왜 연필을 꺾고 노트를 찢었어??? 한 시간동안 V30에 대한 이야기보다 친구들의 이야기들이 더 흥미로웠다.

IFA 2017 에 대한 이야기는 얼핏들었다. 페친의 페친이 독일에 가는 글을 보고. 그리고 이 행사에서 LG에서 V30 휴대폰을 발표했던 모양이다. 그리고 V30리뷰를 찾아보게 되었다.

스테들러 마스루모그래프 연필을 V자로 부수는 LG V30의 동영상…..

처음에는 이놈들 봐라. 삼성의 대표색상이 파란색이라서 뜬끔없이 스테들러의 대표 연필인 마스루모그래프를 부수나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삼성이 스테들러의 또다른 대표 연필인 노리스 연필과 콜라보로 터치펜을 발매했던것이었다.

1차원적인 콜라보. 이 영상을 보고 처음든 생각이다. 얼마전에 아이패드 프로 10.5를 구매했다. 하지만 애플펜슬은 아직 구매할 생각이 없다. 애플펜슬이 아직도 연필을 따라가려면 멀었듯이. 삼성과 스테들러 노리스 연필의 콜라보는 최악이었다. 스테들러 최악의 연필 우펙스와 노리스의 콜라보가 불연듯 떠올랐다. 그리고 LG는 단지 삼성의 S8을 까는 영상을 만드려고 스테들러의 마스루모그래프를 건들었다. 정말 최악의 국내 회사 둘이 만나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스테들러의 대표 연필을 지들 장난에 써먹었다. 파버카스텔의 카스텔9000을 안건드린게 다행이다 싶다.

LG V30의 또다른 영상을 보면 정말 뜬금없이 모나미153ID가 나온다. 그리고 그 볼펜으로 필기를 하고 어이없이 노트를 찢어버다… 스테들러는 독일 제품이라 국내 제품인 모나미로 필기를 한건지. 정말 갈수록 가관이다 싶다. 제발 필기구 애호가들을 욕되게 하는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디지털과 아날로그에는 넘을수 없는 선이라는게 있다. 아날로그 감성을 위해서 그 제품그대로 사용하는 행동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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