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에서 구매한 스테들러 마스루모그래프

요즘 우리팀에서 나는 문구류쪽 빼고는 허당이라는 ㅜㅜ 슬픈 이야기를 듣고 있다. 아직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고 피쳐폰을 사용하는 과장님을 차장님이 겨우 꼬셨는데. 내가 넥서스4가 잘 맞을 것 같다고 했더니. 겨우 스마트폰으로 입문을 시키려고 했는데. 해외에서 밖에 구매할 수 없는 넥서스4를 추천하다니! 라는 공격을 받았다. 큭! 그래도 문구류쪽에서는 내가 추천해준 것들을 다들 만족하면서 사용하셔서 허당 아님! 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마스루모그래프

스테들러의 마스루모그래프도 다른 사람들에게 맘 편하게 추천해 줄 수 있는 연필 중에 하나다. 얼마 전에 교보문고에 갔다가 마스루모그래프 HB를 하나 구매를 했는데. 다른 분들에게 주다보니 정작 내가 사용할 마스루모그래프가 없어서 실사용으로 사용할 마스를 하나 구매를 했다. 마스의 파란색 페인트는 7겹으로 칠해졌다고 한다. 디기스형은 그래도 벗겨지다니! 라고 하시지만, 마스 특유의 파란색 페인팅은 마스를 잘 나타내는 특징중에 하나이긴 하다.

마스루모그래프

연필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면서 스테들러의 공장초기 연필심 길이가 참 마음에 들었다. 다소 짧은듯한 연필심을 만들려고 참 많은 연필깎이를 괴롭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모양은 고무로 된 장치로 깍는걸 보고 만들 수 없는 연필심 길이구나 낙심했던 기억이 난다. 마스는 원래는 제도용 연필이지만, 요즘에는 필기용으로 카스텔 9000과 더불어 아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유의 흐릿한 흑연과 단단한 필기감은 마스만이 가지는 고유의 특징이기도 하다.

마스루모그래프

마스는 굉장히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발매 이후로 두번 정도의 마이너체인지 빼고는 별다른 변화는 없었다. 만약 좋은 연필을 찾는 분들이라면 스테들러의 마스루모그래프는 꼭 리스트에 포함했으면 좋겠다. 마스에서 시작한 연필 라이프는 꽤 높은 눈때문에 다른 연필에 관심을 주긴 힘들정도로 매우 좋은 연필이다.

마스루모그래프

  • 별점 : ★★★★
  • 한줄평 : 더 이상의 좋은 연필을 찾는건 결코 쉽지 않다

WRITE BY 2013.01.1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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