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에서 구매한 BIC Super EZ 볼펜


@Snowman Family by ungjae Pyeon

바로드림으로 책도 살겸해서 서현 교보문고에 갔었다. 물론 간김에 알라딘 중고서점에 가서 서현 교보문고에서 품절인 책들도 구매를 했다. 서현에 있는 고등학교를 나왔지만 나는 예전부터 서현 특유의 비슷한 배치와 번잡함을 싫어했다. 하지만 한곳에서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장점이긴 하다. 근데 재미난 TV도 많이 하는 일요일 저녁에 서현에 사람이 많아서 깜짝 놀랬다. @@;

BIC SUPER EZ

Bic Super EZ볼펜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 핫트랙스 부스에 광고가 붙어 있길래 괜찮나? 싶은 생각에 구매를 했으닌깐. 써보고 꽤나 부드러운 필기감에 하나를 구매해봤다. 검정색 이외에도 다양한 잉크가 있었다. 이유는 왠지 모르지만 신문PR광고까지 낸 이 볼펜. BIC공식 블로그에는 해당 문구류에 대한 글이 있었지만 현재는 삭제된 상태인듯 하다. 유성볼펜이긴 한데, 꽤나 진하고 다소 번짐이 있다. 수성의 특징을 몇 가지 가지고 있다. 그 외에는 팁 자체가 니들팁으로 되어 있다. 하이테크 씨에서 사용하는 이런 팁을 왜 사용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게다가 이 볼펜 0.7mm다. 그렇다면 구태여 내구성이 떨어지는 니들팁을 할 필요는 없었던 것 같은데. 니들팁을 사용해서 오히려 0.5mm에 가까운 굵기가 나온다는 점도 다소 의아한 점이다.

BIC SUPER EZ

사람마다 다르지만 캡 방식의 볼펜은 실사용하기에는 조금 불편하게 사실이다. 뚜껑을 열고 닫고 해야하기때문이다. 물론 잉크가 공기에 접촉되는 시간이 노크식보다는 짧기때문에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그리고 니들팁을 사용하면서 노크식을 사용하는 건 다소 위험하기도 하다.

니들팁은 그냥 바늘처럼 날카롭고 얇은 촉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떨어지면 안녕~! 인 팁이다. 물론 하이테크씨처럼 얇은 볼펜의 경우 이런 니들팁이 얇은 mm를 만드는데 훨씬 수월하지만 0.7mm라면 왜? 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BIC SUPER EZ

그립은 사선으로 그어진 고무그립으로 되어 있다. 평범한 단색 볼펜에서 보여주는 그립 그 이상은 아닌 듯 하다. 문제랄 건 없지만, 리필심을 교체하는 뒷캡 부분이 너무 깊숙이 박혀 있어 아마도 이빨로 잡아 물어서 빼야 할 듯 했다. 리필심을 파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쓰고 버리기엔 다소 아까운 이런 단색 볼펜의 경우 리필심 교체를 조금 더 수월하게 해주면 좋겠다.

BIC SUPER EZ

유성잉크의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글쎄. 정확히 라고 불러야 할지 조금 난감하다. 하지만 확실히 기존 Bic볼펜보다는 더 진하고 부드러워진듯 하다. 물론 잉크의 끊김과 찌꺼기는 그대로 가지고 오긴 했지만 말이다. 제트스트림처럼 저점도 잉크라고 하긴 힘들 듯 하다. 제브라의 짐니스틱 정도처럼 과도기로 평가받는 그 정도 수준의 잉크라고 보는게 맞을 듯 싶다.

BIC SUPER EZ

하지만 평소 Bic 브랜드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써보면 괜찮다라는 느낌을 가질 듯 하다. 물론 제트스트림에 익숙해져버린 사람들이라면 다소 과도한 끊김과 획을 돌릴 때 급격히 돌아가는 니들팁에 나처럼 불쾌해 할 지도 모르겠다. 한달만에 교보문고 핫트랙스에 간거였는데. 점점 더 문구 코너가 줄고 있는듯 하다. 디자인문구 일부 코너가 머리띠 코너로 바꿨다. 20여분 돌아본것 뿐이지만 신상 문구류는 찾기 힘들었다. 교보문고 핫트랙스가 도큐핸즈나 로프트를 벤치마킹했으면 좋겠다. 조금 더 전문적인 문구 Shop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해 본다.

  • 해당 문구류는 교보문고에서 1,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 별점 : ★★★
  • 한줄평 : 부드럽다고 해서 제트스트림을 뛰어넘을 수 있는 건 아니다.

write by 2013.01.06 21:52

PS. 플스로 위처3하느라고 주말을 다 보냈다. 1월 12일 이후로 일 방문자수가 1,000명을 넘고 있다. 구글웹분석기로 봐도 많을때는 동시접속자수가 10명이 넘기도 하고 모바일로 접속하는 분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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