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마실

가을

어수선한 분위기이지만 그래도 계절은 우리곁에 선큼 다가온 것 같다. 한번 시내에 나가야지. 하면서도 따뜻한 집에만 쳐박혀 있다. 오늘 잠깐 밖에 나가서 사진 몇 장을 찍고 왔다. 아직은 푸른색이 많지만 그래도 단풍이 곳곳에 보이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저번주에 비하면 훨씬 많아졌다. 웃음이 지어지지 않는 요즘인데도 그래도 단풍때문에 얼굴에 미소가 지어진다.

가을

저번과 달리 이번에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24mm렌즈를 들고 나갔다. 요즘들어 55mm만 쓰다가 24mm를 쓰니 우와. 정말 넓게 나온다. 라고 탄성이 나왔다. 넓게 찍고 집에 와서 조금 잘라서 쓰는게 내 마음과 같다. 다음주가 되면 단풍도 절정에 이를 것 같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미래도 다음주 토요일이면 윤곽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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