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출퇴근길에 자전거를 타고 있다.

자전거

요즘 다시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고 있다. 한두 번빼먹다 보면 또 귀찮아서 안 타게 되는데. 이번에는 비 오는 날 빼고는 계속 타고 있다. 오늘 퇴근할 때 비가 좀 많이 와서 올 때 고생하긴 했지만, 항상 우비를 넣고 다녀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내가 타는 자전거는 2008년 가을에 구매했다. 지금은 많이 안타는 GT. 뒷바퀴 휠이 휘어서 휠만 한번 갈고 지금까지 별 탈 없이 잘 타고 있다. 그동안 2,000km 정도 탔는데, 대부분 출퇴근이나 주변에서만 탔다. 가장 멀리 간 게 한강이니;;

자전거

회사까지는 멀진 않다. 대략 7km 정도. 오늘은 비가 와서 좀 천천히 탔지만 그래도 보통 평속은 15km 아래로 유지하고 있다. 한마디로 아주 천천히 타고 있다. 별로 빨리 달리고 싶지도 않고(힘도 들고;;) 몇 번 날아가 봐서 세월아 네월아 가고 있다. 내리막길에서도 가능하면 20km 이상으로는 속도를 내지 않고 있다.아마 평속 30km까지 올리면 15분 정도면 갈 것 같지만. 회사 도착해서 땀범벅이고 싶지는 않다.

자전거

집에서 한 정거장이면 회사고 마을버스 타면 도착이지만. 요즘 신분당선에는 사람이 왜 그리 많은지 또 한 정거장 가는데 하루 교통비가 5,000원이나 한다.. 자전거를 타나 대중교통으로 가나 도착 시각은 비슷하고 오히려 자전거 타고 가는게 여러 가지로 속 편하다. 오늘은 금요일이기도 해서 카메라를 가지고 가서 사진 몇 장 찍어봤다. 뭐 이런 여유도 부릴 수 있다.

자전거

사실 몇 년 전부터 자전거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다. 최근 좋아하게 된 Track의 sl6나 브롬톤 M6정도 생각해보고 있는데 또 괜히 출퇴근할 때만 쓸 건데 300만원 이나 하는 자전거는 사치다 싶기도 하다. 그래도 집 근처에 트렉이랑 브롬톤을 파는 매장이 가깝게 있어서 그냥 쇼윈도로 보고 있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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