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11.~4. 16. 일본여행기 5부 – 에이잔 전철(데마치야나기역)

교토

도미인 프리미엄 교토 에키마에 호텔 1층에는 LAWSON 편의점이 있다. 호텔 로비와도 연결되는데 호텔 카드키로 출입이 가능했다. LAWSON에서 크림롤빵을 하나 사서 먹었는데 와~! 엄청 부드럽고 맛이 있었다.편의점 빵이 이렇게 맛이 좋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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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저녁쯤 돌아오면 편의점에 있는 만화나 잡지를 읽는 사람들이 아주 많았다. 우리나라 같았으면 다 비닐로 쌓여 있었을텐데. 일본은 구매하지 않아도 볼 수 있는 잡지들이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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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안에는 울려라! 유포니엄 영화포스터가 있었다. 역시 쿄애니가 있는 곳답게 후후. 일본 여행을 다녀오고 울려라! 유포니엄을 정주행했다. 음악도 멋지고 그 열정도 좋았다. 우리나라에서도 극장판이 9월에 개봉한다고 하는데 많은 애니팬들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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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하철을 타면서 기분이 안 좋은일이 있었는데. 승객들이 거의 다 내렸을 때 내가 타려고 들어가는데 어떤 남자놈이 내 어깨를 쎄게 치고 내리는 경험을 했다. 일부러 노린것처럼 말이다. 기분이 굉장히 나빴는데 사실 이런 경험은 교토에 있는 빵가게에서도 몇 번 경험을 했다. 손님이 많은 빵집이었는데 그 빵을 들고 이거 뭐냐고 물어보려고 하는데 여자 점원이 내 손을 탁 치는거 아닌가….

아놔. 우리나라 같으면 손님한테 감히 손을 치는 일을 할 수 있는건지. 특히 작은 가게에서 이런 경우가 많았다. 규칙에 대해서 민감하다. 자신들만의 규칙을 어기면 바로 사람에게 몸을 덴다. 일본에 대한 호감이 갑자기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고 일반 일본 국민들에게는 폭력성이 내재되어 있구나. 싶어서 소름이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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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조금 더 조심하긴 했지만 그게 올바른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자기검열을 해야 한다는 느낌은 생각만 해도… 4월 여행뒤에 처음으로 방문한 북해도에서는 이런 기분 나쁜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교토가 관광객이 많아서 그랬던건지. 고개가 절래절래 흔들어지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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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행선지는 데마치야나기역에서 에이잔 전철을 타고 쿠라마 온천까지 갈 예정이다. 도미인 호텔에 있는 목욕탕(온천)이 아주 좋아서 쿠라마 온천은 구경만 하고 올 생각이었다. 그리고 중간에 있는 이지조지역에 내려서 케이분샤 서점에도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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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량짜리 기차가 있는 에이쟌 전철. 케이온 애니의 배경지로도 유명하다. 여기서 오하라로 갈 수도 있는데 한번도 못가봤는데 다음에는 꼭 가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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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잔 전철을 타고 쿠라마까지 가다보면 역들이 대부분 지상에 있고 아주 작은역들이 대부분이다. 어떤곳은 내리자마자 개찰구가 있기도 하다. 그리고 이지조지역에 잠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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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로 옆에 바로 붙어 있는 집들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분명히 엄청 시끄러울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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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근처에 있는 빵가게. 가게 밖에 모습도 이뻤고 빵도 아주 맛이 좋았다. 손 때린 빵집은 여기 아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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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로얄밀크티를 엄청 싸게 팔고 있었다. 여러개 사서 마시면서 다녔다. 동네 슈퍼인데 왜 이렇게 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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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에 나와서 오늘의 목적지인 케이분샤 서점에 갈 예정이다. 세계 10대 서점이라는 이름이 있는 곳. 저번에 잠시 갔었는데 오늘은 좀 유심히 볼 예정이다. 서점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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