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대첩에 임하는 자세 | UNI 시그노 스파클링

UNI 시그노 스파클링

12월 24일에는 함부로 외출을 하면 안된다. 물론 커플천국인 이 날에 솔로들에게 해당하는 말이다. T24부터인가 사람들의 잉여력이 솔로대첩으로 이어지고 있는듯 하다. 커플들도 출동할 거라는 소식에 솔로들의 전투력은 더욱 더 상승하는 모양새다. 일본에 12월에 가본적은 없지만 11월에 두번 가본 경험으로 일본은 굉장히 빨리 크리스마스가 시작된다.11월 18일에 일본에 갔을 때에는 백화점 전체가 완전 크리스마스 분위기였다. 연인들 위주라기보다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보여서 좋아보였던 기억이 난다.

UNI 시그노 스파클링

오늘은 솔로와 크리스마스에 관련된 문구는 아니지만 상당히 러블리한 문구를 소개할 까 한다. 이름하여 Uni 시그노 스파클링 중성볼펜이다. 반짝이는 철제 필통을 봤을 때부터 심상치 않음을 느꼈지만, 필통을 열어보니 전부 반짝이 시그노가 가득 들어 있었다. 이건 완전 다이어리꾸미기를 위해 태어난 듯한 세트같았다.

UNI 시그노 스파클링

예전에 들고 다니던 도시락 반찬통(^^;)을 연상케 하는 8색 시그노 스파클링 볼펜이 들어가 있는 이 문구류는 전체적인 모습에서 나는 매우 러블리하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반짝이 케이스만 봐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을 듯하다. 양쪽의 고정쇠를 뒤로 빼면 손쉽게 커버를 벗길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왠지 공주님이 쓸 것 같은 필통 같다는 생각도 든다.

UNI 시그노 스파클링

필통은 2단으로 되어 있는데, 윗칸에는 4가지 색상의 시그노가 들어가 있고 그 아랫칸에 나머지 4개 색상이 들어가 있다. 골드/실버/오렌지/레드/핑크/바이올렛/블루/그린 1.0mm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펄이 들어가 있어 노트에 썼을 때 매우 이쁜 필기를 보여준다.

UNI 시그노 스파클링

내가 초등학생이었을 때 미술시간에 도화지에 풀칠을 하고 금가루나 은가루를 뿌렸던 기억이 난다. 그러면 꼭 저렇게 글씨 쓴 부분에만 달라 붙었었는데, 겔리롤에만 이런 타입이 있는줄 알았는데. 시그노에도 이런 러블리함이 있다는 사실에 조금 놀라웠다. 리필심이 1.0mm이다보니 매우 부드러웠다. 펄이 들어간 잉크탓에 다소 묽은 느낌이 났지만, 특유의 러블리함때문에 그런 사소함은 넘어가도 될 듯 하다.

UNI 시그노 스파클링

크리스마스가 오면 주변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나 연하장을 써야 할 때가 올 듯 하다. 약간 유치해 보이긴 하지만 이런 볼펜으로 소중한 사람들에게 카드한장 써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밋밋한 카드나 연하장에 따뜻한 기운을 넣어 줄테니 말이다.

UNI 시그노 스파클링

반짝이는 펄처럼 내년에도 모두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솔로라면 연인이 생기기를, 커플이라면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가기를 기원해 본다.

write by 2012.11.2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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