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강남 나들이

작약

4일 연휴의 시작. 점심은 강남에 가서 먹기로 했다. 집 앞에 작약이 꽃망울을 머금고 있다. 피고 나서도 이쁘지만 꽃망울이 진 작약에 더 마음이 간다.

작약

이미 활짝핀 작약은 꽃이 좀 커서 살짝 징그럽기도 하다. 그래도 매화부터 시작해서 끊이지 않는 꽃의 향연은 나름 마음을 부풀게 한다.

탄천

초여름 날씨여서 그런지 탄천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집에 다시 올 때는 해가 뉘엇뉘엇 지고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있었다.

꽃들

꽃들

꽃들

꽃들

강남에 가기 위해서 지하철을 탔는데. 이런 무슨 출근시간도 아니고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이 애기들이 도대체 강남에 가서 무엇을 하려고! 라고 생각했지만 다들 강남역에 내려서 2호선을 타러 떠났다. 강남에는 의외로 잘 조성된 화단들이 많은데 아주 이쁜꽃들이 많아서 좋았다.

초만원

초만원에 가서 게살볶음밥을 시켜서 먹었는데! 어랏 살짝 매콤한게 맛이 있었다. 메뉴판을 보니 탕수오징어도 있던데. 신기한게 다음에 주문해봐야겠다.

교보문고 가는길

교보문고 가는길

배를 든든하게 하고 교보문고에 가서 일본 잡지코너에 갔다가 라이트노벨 코너도 잠시 갔다. 좀 늦었지만 뉴타입 5월호를 구매하고 영어 원서 코너에 가서 재미난 소설이 있는지 좀 보다가 다시 나왔다.

작약

논현에 있는 파타고니아에 가서 셔츠 하나를 구매했다. 전에 샀던 파타고니아 캐필린하고 같은 재질인데 좀 더 캐주얼한게 있어서 구매를 했다. 캐필린도 S를 입어서 같은 사이즈로 샀는데 너무 딱 맞았다. 젠장.

작약

화요일에 알라딘에서 책 잔뜩 시켰는데 아직도 안오고 있어서 그냥 저냥 슬픈마음에 알라딘 중고서점에도 갔다. 방황하는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아주 많았다. 어린이날 서점에 오다니 기특한것들!

무인양품

무인양품에 갔더니 2013년에 일본에 갔다가 크고 전압도 안맞아서 못샀던 선풍기가 있었다. 선풍기라기보다는 서큘레이터라고 하던데. 역시 일본에서는 6,000엔 정도하는걸 13.2만원이라는 2배 뻥튀기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었지만. 나는 샀다! 잘했다!

작약

강남지점 한정으로 10%로 하고 있어서 겸사겸사 같이 구매를 했다. 디스플레이 된걸 보니. 옆에 아로마 디퓨저를 두니 아로마 증기가 서큘레이터로 쏙하고 빨려들어가서 앞으로 열심히 내뿜고 있었다. 잘됐다 싶어서 예전에 사둔 무지 디퓨저에 넣을 아로마도 하나 구매를 했다. 향이 딱 껌냄새라서 왠지 마음의 안정이 왔다. 집에 올 때 낑낑거리면서 들고 왔다. ^^v

내일은 길상사에 갔다가 창덕궁에 갔다가 일품당 샤브샤브집에 갈 생각이다. 비만 오면 가고 바람까지 불면 그냥 집에 있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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