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가고 있다

봄은 잠시 왔다가 간다.

보름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 봄을 알리던 꽃들은 이미 다 져버렸다. 벚꽃 다음에 그나마 철쭉이 화사함을 뽐냈지만 철쭉도 서서히 지고 있다. 아직 5월이 되지도 않았는데 어제는 29도 까지 올라갔다. 세월은 그렇게 한 걸음씩 자기 발걸음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 같다.

봄은 잠시 왔다가 간다.

화사한 꽃들은 이미 졌지만 또 짙푸른 녹음이 우리를 기분 좋게 한다.

출판사에서 계속 독촉이 오고 있다. 흑; 헛소리 그만하고 책이나 써야겠다;

1345 Total Views 1 Views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