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문구대상 잡지

문구 잡지

어제 강남 교보문고에 갔더니 아주 간만에 문구 잡지가 있어서 하나 구매했다. 사고 났더니 내가 매 년 구매하는 시리즈;;; 2014년부터 구매했는데 이 잡지는 신상 문구에 가산점을 많이 주는 편이다. 물론 대중성도 있는 것 위주로 소개를 해서 신상 파악하는데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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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펜슬쪽은 아무래도 제브라의 델가드 샤프펜슬이 가장 핫하다. 특히 0.3과 0.7mm 까지 발매하면서 학생용 샤프펜슬의 워너비로 성장하는 모습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델가드 샤프펜슬의 인지도가 올라가고 있는 편이고 짐모아에서 무섭게 홍보를 하고 있다. 가격 경쟁력도 있어서 국내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건 시간문제라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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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샤프펜슬로는 UNI의 쿠루토가 슬라이드 버전과 톰보우 모노 그래프 그리고 펜텔의 orenz 0.2mm , 마지막으로 고쿠요 샤프펜슬 등이 소개되었다. 대부분 최근에 발매된 신상 샤프펜슬들이 소개되고 있는데 눈에 띄는건 역시 펜텔의 orenz. 0.2mm라는 매우 공격적인 mm를 들고 나와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재미있게도 펜텔의 제도 샤프펜슬 라인들이 아마존 재팬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펜텔 스매쉬나 그래프 1000. 그런 샤프펜슬들을 뛰어넘는 제도용 샤프펜슬 발매는 거의 안되고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저렴하고 플라스틱 재질의 필기용 샤프펜슬의 발매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오히려 고전적인 제도용 샤프펜슬이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은 최근에 나온 기능성 샤프펜슬들이 상반된 평가를 받고 있다는 이야기. 하지만 앞으로도 일반 필기용 샤프펜슬의 발매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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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내에서 모노 지우개의 인기는 대단해 보인다. 최근에 나온 블랙 버전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듯 하다. 그 밑에 지우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플라스틱 지우개를 만든 SEED의 제품. 아주 오랫동안 같은 디자인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지우개 성능도 훌륭한 편이다. 나는 노란색 버전을 사용중인데 부드럽고 잘 지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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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톰보우 모노원과 펜텔 AIN의 SALA가 눈에 띈다. 톰보우에서도 예전에 나온 제품인데 펜텔 AIN에서도 나온듯 하다. 의외로 얇은 부분을 지울때 좋아서 나도 SEED사의 지우개와 같이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그 밑에는 프릭션 전용 지우개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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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2016년 대상을 받은 연필깎이와 다양한 북클립 그리고 메모지 등등 아주 많은 문구류들이 소개 되고 있다. 대부분 일본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제품들이었고 나도 거의 사용해본 것들이었다. 다만 아쉬운점이라면 2000년 이후로 확 눈에 띄는 문구류들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 1년에 몇 번 문구 잡지를 구매하고 있는데 꽤 자주 구매를 해서 그런지 독특하고 좋은 문구류가 눈에 띄지 않는다. 오히려 오랜 사랑을 받은 문구류들의 소중함을 깨닫는 경우가 많은데 일본. 그리고 국내에서도 더 많은 노력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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