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TO 2.0mm 나무 홀더펜

OHTO 홀더펜

< 짧은 리뷰 >

본격적인 리뷰는 내일할 예정이고 오늘은 간단하게 OHTO 홀더펜에 대해서 말해보려고 한다. OHTO에서 만든 2.0mm 홀더펜은 나무로 만든 홀더펜 중에서 완성도가 가장 높다. 나무로 된 홀더펜의 단점들을 세세하게 고쳐나간 흔적이 보인다. 기존의 홀더펜보다는 짧은편이지만 필기감은 좋은 편이고 클러치를 사용한 노크 방식을 사용해서 홀더펜 특유의 방식보다 편리하다. 무엇보다 나무를 아주 잘 다뤘다. 그리고 연필 특유의 감성을 잘 자극한 멋진 홀더펜이다.

2016.3.28

< 이어서 >

OHTO 홀더펜

길이 13.6cm , 두께 11mm , 무게 11g. 길이는 펜텔 스매쉬 샤프펜슬 정도인데. 이 샤프펜슬이 꽤나 짧은걸 감안하면 길이를 상상할 수 있을듯 하다. 두께는 1cm가 넘는데 꽤 두꺼운 편이다. 무게는 11g. 마지 깃털과 같은 무게다. 재질은 천연나무로 만들어져 있고 촉 부분과 내부는 황동으로 만들어져 있다.

2.0mm심을 사용하는데 보통 홀더펜에 사용하는 mm라고 보면 된다. 나무로 샤프펜슬이나 홀더펜을 잘 만들기가 쉽지 않은데 촉 부분과 나무로 된 바디와 연결하는 부분. 그리고 내부에 있는 샤프심통을 잘 고정시켜서 필기를 할 때 소리가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눈에 띈다.

OHTO 홀더펜

샤프심통과 바디 사이를 나무로 전부 막아 버렸는데, 그래서 필기를 할 때 내부에서 소리가 나지 않는다. 게다가 나무 자체를 매우 가벼운 재질로 사용해서 내부가 나무로 꽉차 있지만 무게감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그리고 촉 부분과 함께 캡 부분도 지우개로 완전히 틀어막아서 끝 마무리도 훌륭하게 했다.

OHTO 홀더펜

그리고 나무의 끝 부분은 황동으로 처리를 해서 일체감을 높였다. 황동을 사용해서 반짝이는게 거슬릴 수 도 있지만 황동을 써주셨다니 다들 황송해 하도록 하자; 그래도 고가의 재질을 아낌없이 썼다.

OHTO 홀더펜

촉 부분을 살펴보면 이 홀더펜의 완성도를 알 수 있는데 황동으로 된 촉과 마치 잘 깎인 연결부위는 아주 잘 맞게 되어 있다. 나무 재질도 만져보면 부드럽고 촉감이 매우 좋은편이다. 11g이라는 가벼운 무게의 필기구이지만 필기감은 좋은편이다. 짧은 길이에 가벼운 무게로 무게중심을 잘 맞추기 어려웠을 텐데. 그런 단점을 육각형 바디와 1cm 가량의 두꺼운 두께로 안정감을 잘 잡았다.

OHTO 홀더펜

필기구 사용자들 중에서 홀더펜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고. 그나마 많이 알려진 홀더펜들은 대부분 유럽제품들이다. 그 만큼 마이너한 종류인데. 변두리의 끝판왕인. OHTO에서 남들이 잘 만들지 않는 필기구를 자기들만의 감성으로 잘 만들었다. 다만 다른 OHTO사 필기구처럼 거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5555 Total Views 5 Views Today
  • 나무로된 홀더펜도 있군요… 파버카스텔이나 스테들러 홀더펜을 자주 봐서 그런지 나무 홀더펜은 신기해요..

    • 보통 스테들러 홀더펜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죠. ^^ 기타보시에서 나온 성인의 연필. 도 나무 홀더펜인데 그것보다 이게 더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