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꽃&판교 근처에서

판교

오늘은 날씨가 조금 춥긴 했지만 점심때까지는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았다. 이번주부터 매화꽃이 핀걸 보면 머지 않아 벚꽃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을 듯 하다. 예전 회사에 다닐때에는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서 꽃도 찍고 그랬는데 지금 회사는 별로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기가 좀 민망하다. 그래서 GR 정도만 가지고 잠깐 점심 때 나가서 봄을 찍어 봤다.

판교

벚꽃과 달리 매화는 향이 참 좋다. 나무는 조금 못생겼지만 하얗고 노란 색감이 참 좋다. 무엇보다 그 향기가 아주 좋다. 판교는 오래된 동네가 아니라서 매화나무도 아주 간간히 볼 수 있다. 최근에 벚나무를 엄청 많이 금토천에 심었지만 그 나무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려면 못해도 10년은 걸리지 않을까 싶다.

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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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도 얼마남지 않았다. 4월이 오고 여름이 찾아오면 또 더위와 싸움이 시작되겠지. 계절이 다가오는 것을 막을 수 없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화려한 녹음이 짙푸른 계절이 시작되니 겨울보다는 마음이 한결 편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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