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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일이 갑자기 몰리는 바람에 화요일에는 거의 밤세서 일하고 어제는 새벽 2시쯤에 집에 왔다. 오늘은 팀회식. 이래저래 바쁜 주다. 5년 다이어리는 한번도 밀린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밀렸다. 내일 시간이 되면 채워넣어야 겠다. 토요일에는 신년 산행으로 남한산성에 간다는데. 조직생활이 체질에 안맞아서 프리랜서하고 있는데 나에게는 고달픔의 연속이다.

갑자기 방송통신대학교에 가고 싶어서 1월초에 영어영문학과에 편입신청을 했다. 고등학교 때에도 인문과에 가고 싶었고 대학교도 그랬지만 정작 나는 공대를 졸업했다. 영어영문확과에 대해서는 지금은 고인이 되신 서강대 장영희 교수님의 책을 읽으면서 그 재미를 어렴풋하게 느꼈었다. 몇 학년으로 편입할까 고민하다가 조금은 짧게 3학년으로 신청을 했다. 들어가기는 쉽지만 나오기는 어려운 방통대. 열심히 다녀봐야겠다. 다행스럽게 우리집 근처인 미금역쪽에 학습관이 있어서 주말에 종종 가볼 생각이다.

공부를 다시 시작하면 필기구(문구류)를 많이 쓰게 될텐데. 사실 이것도 조금 설레긴 하다. 2006년에 대학교에 졸업하고 거의 10년만에 다시 학생이 된 기분은 설레임이 크다. 욕심 부리지 말고 조분 조분 다녀봐야겠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일어과도 다녀보고 싶다. 몇 년만에 감기에 걸렸다. 요 며칠 무리하고 전화를 많이한 탓 같다. 약먹고 빨리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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