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로트 프릭션 비즈 멀티펜

파이로트 프릭션 비즈

일본에서는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프릭션. 2위를 차지하고 있는 UNI의 제트스트림을 여유롭게 따돌리고 있다. 최근 몇 년전부터 국내에도 프릭션이 일부 수입되고 있다. 국내에서 제트스트림과 달리 프릭션은 인기가 많이 떨어지는데 일단 흐릿한 잉크탓이 크다.

파이로트 프릭션 비즈

국내 사용자들은 진하고 부드러운 필기감을 좋아하는데 프릭션은 그에 비해 연한 잉크 특성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파이로트에서 정식으로 수입을 하고 있지 않아( 이건 내 추측. 일본 파이로트 본사는 정식으로 국내에 수입하고 있는 필기구가 있긴한건지 모르겠다. 파이로트 회장이 막고 있다는 이야기가 떠돈다. ) 가격도 상당히 비싼편이다.

파이로트 프릭션 비즈

프릭션 비즈는 2색 멀티펜이다. 프릭션에서 나온 일반형 멀티펜도 있지만 프릭션 비즈가 가장 마지막에 나온 멀티펜 라인업이다. 일단 개인적인 느낌은 최고. ( 그 외에 톰보우 ZOOM L102 를 꼽는다. ) 이와 비슷한 멀티펜으로는 UNI의 제트스트림 프라임 멀티펜을 들 수 있다. 하지만 프라임보다 더 가볍고 금속 마감도 프릭션 비즈가 훨씬 좋다.

파이로트 프릭션 비즈 파이로트 프릭션 비즈

아마존 재팬 상품기를 보면 이 멀티펜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지우개가 캡을 돌려야 나온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지우개를 사용할 때 불편하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하지만 고급 멀티펜이고 금속 재질의 일치감때문에 어쩔수 없는 선택으로 보인다.

파이로트 프릭션 비즈

파이로트 프릭션은 지워지는 잉크를 사용하는 볼펜이다. 그래서 다소 흐릿한 잉크를 가지고 있다.

금속 멀티펜 답지 않게 좋은 무게중심을 가지고 있고 가벼운 편에 속한다. ( 물론 플라스틱 재질보다는 무겁다. ) 그리고 금속의 촉감도 매우 좋은편이다. 그래서 인지 몰라도 다른 프릭션 볼펜과 달리 필기를 할 때 아주 부드럽고 편안하게 잘 써졌다. 게다가 이번에 사용한 프릭션은 0.38mm. 작은 칸에 글씨를 써야 하는 다이어리에 최적화되어 있다.

파이로트 프릭션 비즈 파이로트 프릭션 비즈

뒷 캡에 있는 지우개에 대한 단점 부분은 사실 휴대용 프릭션 지우개를 사용하면 좀 더 쉽게 해결되는 문제다. 물론 전용 지우개를 따로 가지고 다녀야 하는 단점은 있다.

파이로트 프릭션 비즈 파이로트 프릭션 비즈

사실 지우개 캡에 대한 단점보다 조금 더 아쉬운 부분이라면 바로 호환되지 않는 금속 리필심이다. UNI 제트스트림 프릭션 발매때문에 가장 기분이 좋았던 점은 바로 이 금속 리필심이 국제 규격이라는 점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톰보우 ZOOM L102나 오토 금속 멀티펜에 모두 제트스트림 리필심을 사용하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멀티펜에 제트스트림을 사용할 수 있다니. 이 만큼 감동적인 일이라니. 하지만 아쉽게도 프릭션 금속 리필심은 독자 규격이기에 이런 장점을 누릴 수 없다. 이 부분이 가장 아쉽기만 하다.


파이로트 프릭션 비즈

고쿠요 라이프 다이어리에 사용을 해봤다. 작은 칸으로 이뤄진 노트 특성답게 0.38mm의 장점을 잘 누릴 수 있다. 위에서 잠깐 언급한것처럼 작은 칸에 썼을 때 특히 장점을 누릴 수 있는 볼펜이다. 그리고 지울 수 있는 잉크 특징답게 조금 더 깔끔하게 필기가 가능하다.


파이로트 프릭션 비즈


파이로트 프릭션 비즈

물론 다이어리에 말고도 다른 노트에 적기에도 좋다. 다른 프릭션보다 조금 더 이 라인업을 추천해주는 이유는 사실 금속을 다루는 솜씨가 극히 뛰어다다는 점이다. 감동 그 자체라고 말하고 싶을정도로 아주 얇고 가볍게 만들었는데 역시 파이로트답다.

파이로트 프릭션 비즈 파이로트 프릭션 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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