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문화센터에서 배우는 쿠킹 클래스

AK쿠킹 클래스 파스

AK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요리를 배운지 벌써 3주 정도 된다. 평소에 집에서 요리를 안하고 가끔 설거지 정도만 하는데 부모님이 주말에 집구석에만 있는게 못마땅하셨는지 나가서 요리나 배우라고 -_- 하는 바람에 쿠킹 클래스에 등록을 했다. 일단은 3개월 정도 배울 예정인데 아마 1년 내내 다녀야 할지도 모르겠다. 흑

요리교실에 가니 의외로 남자분들이 많았다. 우리 클래스도 20여명 정도 되는데 남자가 6~7명 정도 되니 적지 않은 사람들인데 대부분 자의로 왔다는 점이 굉장히 의외였다. 주말 아침에 요리라니. 다음에 다시 한번 물어봐야 할 것 같다.

이번주에는 토마토 해물 파스타를 배웠는데. 역시 생김새는 별로지만 맛은 좋았다. 새우랑 홍합이랑 오징어가 들어갔는데 살짝 매콤해서 매운걸 잘 못먹는 사람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파스타를 할 때 면을 많이 해서 국물이 없고 그래서 짜게 되긴 했지만 그런 것을 제외하고는 좋았다.

다음주에는 감자전/간장게장/쌀국수를 배울 예정이다. 아마 겨울에 스키 스쿨에 가는 때 빼고는 계속 가지 않을까 싶다. 쿠킹 클래스는 보통 4명 정도가 한 팀인데 우리팀은 나빼고 전부 여자분이다. 물론 그렇다고 내가 말도 안하고 가만히 조신하게 있진 않고 매번 그렀지만 계속 떠들고 있다. ㅋ

집에 오는 길

요리 끝나고 같은 팀분들이랑 스벅에서 차를 마시고 헤어졌다. 그리고 터미네이터를 서현CGV에서 보고 왔는데. 요즘 격하게 아끼는 서현CGV다. 나는 나름 재미있게 봤다. 무엇보다 왕좌의 게임에서 나오는 용녀;;; 가 나와서 더욱 반가웠다.

집에 오는 길

집에 오는 길에 능소화를 봤는데. 꽃에 꿀이 많은지 벌이 상당히 많았다. 하지만 왠지 시선이 가는 이쁜 꽃이었다.

집에 오는 길

왠지 나팔꽃 같기도 하고 요리를 다니면서 좋은점이 하나 있다면 주말에 서현에 꼭 간다는 점이다. 교보문고에 들려서 이것 저것 살펴볼 수 있어서 좋다. 새로운 문구류는 거의 없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책도 보고 문구류도 볼 수 있어서 마음이 훈훈해 진다. 물론 서현에 있는 이쁜 여성분들을 봐서 훈훈한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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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ewon Jun

    ㅎㅎㅎ 마지막에 애써 부정하시는 모습에 웃음이..
    다른 요리도 보여주세요~

    • 넵. ^^ 다음주에도 가니까. 후기 남길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