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보우 Pit Slide 앙면테이프 | 테이프풀

톰보우 PIT SLIDE

오늘은 우리나라에서는 양면테이프라고 불리는 ‘ 테이프풀 ‘ 문구류에 대해서 리뷰를 할까 합니다. 사실 앙면테이프와 테이프풀은 상당히 비슷해보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양면테이프는 가위를 사용해서 테이프를 잘라야 하고 깔금하게 잘 붙지 않는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죠. 저는 테이프풀(양면테이프)를 알게 된게 사실 얼마되진 않습니다. 작년에 코엑스에서 했던 ‘ 문구박람회 ‘ 에 갔을 때 ‘ 아톰상사 ‘ 부스에서 받은 Plus사의 norino를 쓰면서 참 유용한 문구류다. 라고 생각을 했었죠.

양면테이프는 공예를 할 때나 사진을 벽에 붙일 때 한정적으로 사용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양면테이프를 기존의 풀을 대체할 새로운 문구류로 부각을 시키고 있습니다. 고체풀이나 액체풀과 달리 마르는 시간을 기다릴 필요도 없고 시간이 오래지나도 변색이 없다는 장점을 부각시키고 있죠. 그리고 휴대가 간편하고 사용하기 편하게 수정테이프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발매를 하고 있습니다.

톰보우 PIT SLIDE

그리고 2012년 3월 1일에 톰보우에서 PiT SLIDE라는 테이프풀(양면테이프)를 발매를 하게됩니다. 기존의 테이프풀과는 달리 상당히 앙증맞은 피트 슬라이드는 작은 크기이지만 슬라이드 기능을 통해서 하단 부분이 늘어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작은 크기를 상쇄하는 그립감을 선사합니다. 그리고 슬라이드 파트때문에 따로 뚜껑이 필요없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톰보우의 PiT SLIDE 양면테이프(테이프풀)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이런 뛰어난 디자인과 기능도 있지만 이 문구류가 오르노샤프펜슬과 함께 2012년 레드닷 디자인어워드에 랭크됐다는 점때문입니다. 발매 전에 이미 레드닷디자인어워드에 출시를 했고 상품발매와 함께 대대적인 PR이 들어갔다는 점에서 국내 문구류 회사들도 주목해야 할 PR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톰보우 PIT SLIDE

슬라이드 파트를 사용하는 방법은 매우간단합니다. 바닥 부분의 PUSH라는 부분을 눌러주면 손쉽게 당기고 밀고가 가능하죠. 피트슬라이드의 테이프에는 acid free로 풀자체의 산화의 따른 변색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즉 톰보우의 설명만 보더라도 양면테이프라는 용어보다는 ‘ 테이프풀 ‘ 이라는 용어가 더 적합하다는 생각입니다. 플러스, 고쿠요 등 많은 일본의 문구회사들은 테이프풀을 기존의 풀을 대체하기위해서 많은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써보니 상당히 유용하더군요. 고체풀처럼 접착력이 떨어지지도 않고 액체풀처럼 마를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말이죠.

톰보우 PIT SLIDE

톰보우의 홍보자료를 보면 리필은 따로 판매를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분해를 하면서 꽤 애를 먹었습니다. 제가 미숙한건지는 모르지만 수정테이프와 달리 테이프라 제자리에 세팅하기가 힘들더라구요.

톰보우 PIT SLIDE

뒷 부분에 있는 일자나사는. 처음에는 잠금장치인줄 알고 열심히 돌렸는데. 아뿔사. 테이프가 느슨해지면 돌려주는 장치였습니다. 이걸 열심히 감고 분해를 했더니 테이프가 튀어나오더라구요. -_- 그래서 다시 합체하는데 진땀흘렸네요! 에잇!

톰보우 PIT SLIDE

종이에 칠해봤는데. 테이프 끝부분이 보이시죠. ^^ 이렇게 붙이고 싶은 부분에 짧게 사용하면 됩니다. 풀대신 사용해도 충분할 정도의 접착력을 보여줍니다.

톰보우 PIT SLIDE

오늘은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양면테이프(테이프풀)인 톰보우의 피트슬라이드 리뷰를 해봤습니다. 작은 크기라 휴대하기도 좋고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문서에도 사용할 수 있는 acid free테이프를 사용을 한 PiT SLIDE.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양면테이프는 풀을 대신하기에는 불편하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그런 선입관을 완전히 바꿔준 문구류입니다. 고쿠요의 경우 2006년부터 꾸준히 테이프풀 라인업을 발매하고 있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에서 왜 이 편리한 문구류의 사용이 적은지 이해가 되진 않습니다. 아마 양면테이프라는 선입관과 조금은 비싼 가격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톰보우의 총판인 항소에서 대량으로 국내에 수입을 한다면 2,000원 미만에도 구입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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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KA

    확실히 저 사이즈에 2000원이 넘는다면 일단은 풀을 사게 되죠. 그리고 그 옆에 있는 노리노는 1000원 내외고요. 피트 슬라이드는 써본 적이 없지만, 노리노의 가격, 다양한 굵기의 라인업등을 생각하면 일단 노리노를 쓰게 됩니다… 그러고보니 지난번에 노리노 빈, 이란 게 나왔던데 피트 슬라이드와 가격이나 크기가 비슷합니다. 리필도 없고요. 노린 게 아닌가 싶네요.

    • 리필이 없다니. 그건 아쉽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