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모리스의 푸쉬푸쉬 샤프펜슬

모리스 푸쉬푸쉬

IMF전만 하더라도 국내 문구류업체 중에서는 마이크로가 가장 기술력이 좋았습니다. 카피제품이 많다곤 하지만 기술 투자에 가장 힘을 쏟았고 그만큼 독창적인 문구류. 샤프펜슬이 많았죠. 최근에는 국내에 공장을 두고 문구류를 만드는곳이 거의 사라져버렸습니다.

오늘 소개할 모리스는 펜텔과 모닝글로리에 OEM으로 문구류를 공급하는 문구류제조사입니다. 펜텔의 핸디라인 형광펜과 모닝글로리에 공급하는 이지노크형광펜 모두 모리스가 개발한 형광펜이죠.

오늘 소개드릴 모리스의 푸쉬푸쉬샤프펜슬은 3가지 노크방식을 제공하는 문구류입니다.기본적으로 캡을 눌러서 노크를 하고, 두번째는 흔들이 기능으로 노크를 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립부분의 버튼을 눌러서 노크를 하는 사이드 노크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제브라의 에어피트를 닮긴 했지만 에어피트보다 그립감이나 무게중심이 매우 안정되어 있습니다.

바디의 색상도 샤프펜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세련된 금속성 색깔을 띄고 있습니다. 뛰어난 필기감을 가지고 있고 무게추때문에 묵직한 느낌도 납니다. 단점이라면 역시 흔들이 샤프펜슬에서 공통적으로 지적되는 맹맹한 노크감을 들 수 있겠죠.

모리스의 푸쉬푸쉬 샤프펜슬은 국내에서 주최하는 GD(Good Design)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국산 샤프펜슬을 꼭 써야한다면 아니. 일본 샤프펜슬과 견주어 만원 미만의 샤프펜슬을 추천해준다면 전 모리스의 푸쉬푸쉬샤프펜슬을 아무런 양심의 가책없이 추천해줄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뛰어난 샤프펜슬입니다.

모리스 홈페이지의 특허권 리스트를 보면 푸쉬푸쉬 샤프펜슬은 2006년에 미국과 일본에 이미 상표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2006년에서 2007년에 이미 기술적으로 완성된 샤프펜슬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문구류를 만드는 모리스이지만 홈페이지를 통한 고객과의 소통은 매우 아쉬운 제조사이기에 정확한 발매년도는 알 수 가 없네요.

오늘은 세가지 노크방식을 가지고 있는 멋진 그리고 매우 실용적인 샤프펜슬인 모리스의 푸쉬푸쉬샤프펜슬을 소개해봤습니다. 작년 코엑스 박람회에서 모리스 관계자를 만났을 때 작년 말에 모리스라는 이름으로 많은 문구류를 출시할 거라고 했지만 모리스의 문구류는 매우 일부만 소리없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국산 문구류를 많은 분들이 알고 구매를 하면 모리스에게도 그리고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도 모두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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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기스

    이거 정말 명작입니다. 학생들에게 완죤 강추죠 이런게 사랑 받아야 하는데

    • 이런 샤프펜슬이 사랑을 받아야죠!

  • QKA

    음…저는 디자인에서 별로 매력을 못 느끼겠는데요. 디자인으로는 에어피트가 나은 것 같아요. 얼핏 봐서는 그냥 볼펜같기도 하고. 한번 써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