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휴대용 연필깎이

무인양품 휴대용 연필깎이

오늘 강남에 잠깐 갔다가 ( 평일 강남에는 사람이 무지 많았다. ) 집에 가는 길에 무인양품에 잠깐 들려서 문구류 몇 가지를 구매했다. 지하1층에 있는 문구코너를 몇 바퀴 돌다가( 그래봤자 매우 작음 ) 작은 소품을 하나 발견을 했다. 바로 무인양품에서 나온 휴대용 연필깎이. 높이가 대략 3cm정도로 매우 작은 문구류였는데 가격도 저렴해서 하나 구매를 했다.

무인양품 휴대용 연필깎이

내부에는 아주 작은 칼날이 들어가 있다. 무인양품 일본 홈페이지에 가보면 이 연필깍이에 수 십개의 상품평이 달려 있는걸 알 수 있는데 대부분 작고 앙증맞은 연필깎이에 놀라고 100엔이라는 가격에 놀라고 있다. 무엇보다 생각보다 잘 깎인다는 평이 많다. 이 연필깎이에 있는 날은 카이지 루시라는 곳의 제품인데 국내에도 지사가 있을 정도로 절삭도구에 있어서는 일본이나 국내에서도 인지도 있는 곳으로 보였다.

무인양품 휴대용 연필깎이

연필깎이의 구조는 매우 심플한데 뚜껑을 가볍게 열면 연필을 넣을 수 있는 구멍이 나온다. 이 구멍에 연필을 넣어서 깎으면 된다.

무인양품 휴대용 연필깎이

그리고 그 뚜껑도 쉽게 벗길 수 있다. 카이지 루시의 칼날을 사용한 이 연필깎이는 무인양품이 항상 그렇듯이 일본 문구 제조사의 OEM제품이다. 특히 MADE IN JAPAN이라고 적혀 있으면 그 확률은 더 높아진다. UNI에 DPS-101이라는 유니 팔레트 포켓 샤프너가 바로 이 연필깎이의 이름이다.

무인양품 휴대용 연필깎이

파버카스테르이 더스트 프리 지우개도 매우 작은편인데 그것보다 작은 연필깎이다. 이 연필깎이의 단점으로는 연필깎이가 작아서 연필을 깎기 힘들었다는 점, 그리고 연필이 생각보다 잘 안깎인다는 지적도 있었다.

무인양품 휴대용 연필깎이

직접 테스트해본 느낌은 KUM연필깎이보다 좀 더 좋았다. 즉 휴대용 연필깎이 중에서도 꽤 높은 평가를 할 수 있다. 일단 작은 크기이지만 칼날이 워낙 좋아서 사각사각 나무가 갈리는 느낌이 매우 좋았고 깎을 때 부드럽게 잘 깎였다.

무인양품 휴대용 연필깎이

실제로 깎인 단면도 상당히 깔끔했다. 연필심과 나무 사이가 갈라지는 단점이 보이지만 휴대용 연필깎이의 특성상 이 부분은 감안을 해야 한다. 회전식 연필깎이의 경우 연필을 꽉 잡아준 상태에서 칼날이 돈다고 한다면 휴대용 연필깎이는 연필과 칼날이 직각을 유지하기 어려운 점이 있기 때문이다.

아주 작고 심플한 무인양품의 연필깎이. 회전식 연필깎이는 CARL의 ROYAL시리즈를 휴대용은 UNI 연필깎이를 자사의 마크를 달아서 판매를 하는 UNI를 보면 마치 영웅들을 모아둔 어벤져스를 보는듯한 착각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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