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HO GR SUONO파우치

suono

예전부터 구매를 고려했던 suono의 GR파우치다. 처음 구매를 했을 때 정품 케이스도 같이 구매를 했었는데 작년에 탄천에서 산책을 하다가 잃어버렸다. 그 뒤로는 그냥 주머니에 넣고 다녔는데 이번에 북커버랑 같이 구매를 해봤다.

suono

말은 수제로 만들었다고 하지만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촌스럽게 생겼다. 하지만 그게 이 케이스의 가장 큰 장점같다. 일단 리코 GR버전으로 만들어져서 카메라와 FIT이 딱 맞는다. 군더더기 없이 딱 맞아서 그 점이 매우 맘에 들었다.

suono

수수한 겉모습과 달리 내부는 상당히 화려한 편이다. 똑딱이가 아니라 부직포로 되어 있어서 카메라를 꺼낼 때 훨씬 수월하다. 재질은 안과 겉 100% 면으로 되어 있고 안감과 겉감 사이에 쿠션이 있는 재질로 되어 있다. 그래서 촉감이 부드럽고 좋은 편이다.

suono

내부에는 메모리를 추가로 넣을 수 있는 주머니가 하나 더 있다. 개폐가 되는 구조는 아니어서 메모리를 넣어두면 빠질 수 도 있을 것 같다. 면 재질로 되어 있어서 카메라를 넣고 뺄 때 기스가 나지 않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suono

DSLR과 달리. 그리고 요즘 나오는 미러리스라고 해도 항상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기 쉽지 않다. 그 만큼 부피를 많이 차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코의 GR은 손에 딱 들어오는 아주 작은 크기의 카메라다. 크기는 작지만 센서가 APS-C이기 때문에 사진은 생각보다 잘 나오는 편이다.( 센서가 크다고 사진이 잘 나오는건 사실 아니다. 다만 아웃 포커싱면에서 유리하다. ) 게다가 단렌즈이고 내가 좋아하는 28mm 화각을 가지고 있다.

소니 DSRL 렌즈도 24mm를 좋아하는 걸 보면 나는 광각을 좋아하는 것 같다. 물론 초첨거리도 짧고 간이 마크로가 되는 것도 좋아하지만. 사진을 찍든 찍지 않든 항상 GR을 가지고 다니는데 앞으로는 카메라를 조금 더 잘 보호해줄 것 같다. 다음에 구매할 케이스는 ulysses의 GR전용 케이스인데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아직은 고민중이다.

3658 Total Views 1 Views Today
  • 디기스

    멋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