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버카스텔 TK-FINE 9717 샤프

TK-FINE_9717

파버카스텔 연필은 참 좋아하는데. 샤프는 이번에 처음 사용을 해봤습니다. 파버카스텔은 일반용과 제도용으로 샤프를 구분하는데. TK라는 모델명이 붙은 샤프들은 전부 제도용으로 알려져있죠. TK라고 하닌깐 파버카스텔의 홀더펜도 생각이 나네요. 파버카스텔 홀더시리즈 모델명도 TK로 시작하죠. ^^

TK-FINE9717은 세가지 TK시리즈 중에 가장 하위라인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 파버카스텔 홈페이지에 가보면 TK-FINE9717과 TK-EXECUTIVE 밖에 없지만 가장 상위 라인업인 TK-FINE VARIO도 국내에서 구매를 할 수 있죠.

간단하게 시필한 느낌을 말하자면 개인적으로는 가장 하위라인업인 9717이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다른 시리즈는 그립부분이 라인이 그어져 있는데. 9717만 다각형으로 이뤄져 있더군요. 그래서인지 필기할 때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고 손가락이 미끄러지지 않더라구요.

분해를 해보면 일단 클러치가 플라스틱임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클러치는 플라스틱인데. 클러치를 감싸고 있는 부분은 금속이더라구요. 클러치란 샤프심을 밀어주는 내부장치를 말합니다. 내장지우개에는 클리너핀이 있었구요.

TK-FINE_9717
출처 : 파버카스텔 코리아

파버카스텔 홈페이지에 가보니 mm는 0.35/0.5/0.7/0.9mm로 나왔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샤프심이 내부로 들어가는 일종의 선단수납이 된다고 나왔는데. 촉 부분을 꾹 누르면 촉이 들어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클러치가 플라스틱이긴 하지만 유격은 느낄 수 없었고 필기감 자체는 매우 좋은편이었지만 역시 가격이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비자가는 7,000원이고 실제로 구매할 때는 약 5,000원 정도인데. 이 가격에 구입하기에는 경쟁회사들의 좋은 샤프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초록색만 고집하는 파버카스텔의 정책도 조금 고리타분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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