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텔의 비쿠냐 2&1 멀티펜

PENTEL_VICUN

펜텔의 비쿠냐는 펜텔이라는 회사의 운명을 걸고 내놓은 상품이라는게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펜텔의 일본 홈페이지에만 가봐도 2011년 신년사에 비쿠냐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한 것만 봐도 그런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그렇지만 일본에서도 Uni의 제트스트림이 출시되면서 학생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오피스 유성 볼펜시장의 점유율을 비약적으로 늘리기 시작합니다. 지금도 가격이 비싸고 잉크의 소모량이 많다는 단점만 뺀다면 최강의 유성 볼펜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비쿠냐는 그런 Uni를 견제하기 위해서 펜텔에서 출시한 4 또는 5세대 잉크입니다. 펜텔 홈페이지에 가보면 비쿠냐의 잉크 점도가 세게에서 가장 낮으며 잉크의 농도를 안정화 시키고 진하고 선명한 잉크를 만들었다고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은 비쿠냐보다는 제트스트림이 잉크의 끊김이 훨씬 덜하고 더 진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상당히 미세한 차이이기 때문에 선호도로 골라서 사용해도 기존의 볼펜에 비해서는 훨씬 높은 평가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쿠냐 2&1은 블랙/적색의 0.7mm 비쿠냐 볼펜과 0.5mm의 샤프로 구성된 멀티펜입니다. 볼펜이 나오는 버튼보다 샤프가 나오는 버튼을 더 크게 만들어서 구분을 주었고 전체적인 만듬새면에서는 제트스트림의 2&1 멀티펜보다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제트스트림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현상황에서 그런 판도를 뒤집기에는 여러가지면에서 부족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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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기스

    비쿠냐 좀 쓰다보면 잉크덩어리가 줄줄 나온다는 별로에요

  • 검은펜촉

    근데 제트스트림이 비싸다는것도 그리 공감은 안가네요…엔화 치솟을때도 1300원 정도로 고정시킨게 제트스트림이었고, 노량진이나 이런 고시촌 등지에 가면 많이쓰는 빨강이나 흑색은 싼곳은 1000원 1100원 까지도 고정시키는게 제트스트림인데 이걸 비싸다고 표현하긴 좀 그런거 같습니다. 모나미 153 같은거랑 비교하셔서 비싼거라고 하면 할말이 딱히 없긴 합니다만…

    • 오해가 있었네요;; 제트스트림은 엔화가 치솟았을때도 가격을 고정시켜서 오히려 일본보다도 국내에서 가격이 더 저렴하거나 안정됐었죠. 제가 비싸다고 말씀드린건 다른 국내 리필심의 예를 든거에요.;